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정신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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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응상대론(陰陽應象大論)
일반적으로 자연을 대우주요 사람을 소우주라고 하는데 그 이유를 알아보면서 우주의 음양변화가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과 음양의 개념에 대한 설명이다.
以天地爲之陰陽, 人之汗, 以天地之雨名之.
人之氣, 以天地之疾風名之.
暴氣象雷, 逆氣上陽.
故治不法天之紀, 不用地之理, 則災害至矣.
【원문 직역】
지난 호에 이어 보완 설명한다. 질병은 음과 양, 내적요인과 외적요인, 영양이 많고 적음 그리고 몸이 추운가! 더운가를 기준으로 여덟 가지 원칙(이것을내/외인, 음양(陰陽), 한열(寒熱), 허실(虛實)이라한다)을 통해 질병을 치료하는 올바른 치료법을 만들어야 하며 그리하여 항상성(恒常性)을 회복해야 한다.
【현대적 해석】
이번호에는 정신적으로 질병발생의 원인이 되는 칠정(七情)을 중심으로 알아본다. 먼저 서양 의학적으로도 정신적인 문제가 모든 질병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을 통틀어 '스트레스’라 표현하고 있다.
스트레스란 말은 원래 19세기 물리학 영역에서 “팽팽히 조인다”라는 듯의 stringer라는 라틴어에서기원되었다. 의학영역에서는 20세기에 이르러 Hans Saely가 정신적 육체적 균형과 안정을 깨트리려고 하는 자극에 대하여 자신이 가지고 있던 안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변화에 저항하는 반응을 발전시켜 정의하게 되었다.
Saely는 스트레스를 ①경보반응(alarm)→②대응·저항반응(resistance)→③탈진반응(exhaustion)의 3단계로 나누었다. 스트레스 요인이 오랫동안 지속되어 마지막 단계인 탈진반응 단계에 빠지게 되면 신체적 정신적으로 발전 할 수 있다는 이론이다. 스트레스는 두 가지로 구분 할 수 있다.
1) 긍정적인 스트레스는 지금 당장에는 부담스럽더라도 적절히 대응하여 자신의 향후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는 스트레스를 말한다. 예를 들어 부모님의 잔소리나 올바른 스승님의 말씀들이다.
2) 부정적인 스트레스는 자신의 대처나 적응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스트레스는 불안이나 우울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의 스트레스를 말한다. 그러나 적절한 스트레스는 우리의 생활에 활력을 주고, 생산성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다.
즉 스트레스는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긍정적으로 작용하느냐? 부정적으로 작용하느냐 달라질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스트레스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생산적이고 행복해질 수 있으나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면 질병이 발생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개울가에 놓인 돌을 긍정적으로 보면 징검다리라고 생각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장애물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다.
결국 스트레스도 좋은 스트레스로 받아들이면 건강하고, 행복하고,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하는 이유다. 이러한 스트레스도 내적인 요인과 외적인 요인으로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스트레스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본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초기에는 불안, 초조, 긴장 증상이 발생하게 되고 지속되면 우울증(憂鬱症)이 나타난다. 대부분의 경우 발한(發汗)이나 우울증상이 나타났다가 자연스럽게 사라지기도 한다.
그러나 스트레스 요인에 너무 집착하거나 오래 동안 지속되는 경우 개인이 스트레스를 이겨낼 힘이 약화되어 각종 정신질환으로 발전 할 수 있다.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정신 질환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적응장애, 불안장애, 식이장애, 성기능 장애, 수면장애, 알코올 및 물질 사용 장애 등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다. 주부들의 울화병도 포함된다 하겠다.
그림 : 오행생식신문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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