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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체질분류법, "육장육부 크고 작음 분류해 허실을 결정하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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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2-03-1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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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요법이 설파된 지 30년이 넘었다. 장작불처럼 화려하고 강하게 불타오르지는 않았지만, 숯불처럼 은은하게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강력하게 필요한 사람들에게 꼭 유익한 삶의 이론, 건강요법이 돼 왔다. 오래된 장맛이 그렇듯이 지금시대에 읽는 오행생식요법 역시 깊은 맛을 준다.

 

어지럽고 혼란스러울 때 근본으로 돌아가라는 말이 있다. 갖가지 건강정보가 난무하는 이 때, 삶의 철학과 세상을 보는 눈과 나 자신을 지키는 비법이 담겨있는 오행생식요법을 다시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 편집자 주(8)

 

 

허실론(虛實論)

 

인간의 근본은 육장육부에 있다고 하였다. 사람은 세상에 태어날 때부터 육장과 육부가 제각기 크고 작음에 차이가 있게 마련이다. 또 후천적으로 올바른 진단과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올바른 식생활과 섭생을 하지못하고, 또 자기의 생명을 관리하는 교육을 받지 못해 허와 실이 생기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허실은 타인과 비교하는 허실이 아니라 한 인간의 개체 내에서의 육장 육부의 허실을 말하는 것이다. 또 타인보다 몸이 크면 육장육부도 커서 실하고 강할 것이며, 몸이 작으면 장과 부도 작아서 허약할 것이다.

 

이와같이 인체의 육장육부의 크고 작음을 분류해 허실을 결정하는 법을 오행체질분류법이라고 한다. 그동안 여러 곳에서 만들어진 각종 체질분류법이 나와 있다. 여기서 제시하는 오행체질분류법은 황제내경에서 발취해 자연의 원리에 의해 다듬어진 것이므로 너무나 완전무결하게 감탄해 마지 않을 수 없으며, 모든 증거와 체질에 따른 응용방법을 확실하게 제시하는 것이다.

 

한열론(寒熱論)

 

인간에게 있어서 한열이야말로 가장 중요하고 가깝게 밀착돼 있는 문제다. 사람은 온혈 동물이므로 따뜻하게 적정한 온도를 유지해야만 생명이 유지된다.

 

몸이 따뜻하고 더우면 마음도 따뜻하고 더워서 다정할 것이며, 또 몸이 따뜻하면 에너지가 많이 발생되므로 힘이 강해질 것이고 병균에 대한 저항력도 강해질 것이다.

 

또한 해충에 대한 저항력강해지는데, 예로부터 몸이 더우면 빈대나 모기도 이도 물지 않는다고 하였다.

 

몸이 따뜻하면 몸이 부드러울 것이며, 따라서 혈액순환이 좋아져서 신진대사가 잘되어 육장육부는 상생하고 상극하고 상화함이 원할히 이루어져 생명현상은 강력해질 것이다.

 

이렇게 중요한 체온을 온도계로 측정하는데, 그 온도를 측정하는 부위가 지극히 한정돼 있어서 머리는 끊는 것과 같이 뜨겁고, 손발은 차서 동상에 걸릴 지경인데도 체온계는 정상이라고 판정하는 경우가 있는 반면, 또 인체의 표면은 펄펄 끈흔 것과 같이 뜨거우니, 인체의 내장은 얼음같이 찬데도 아코올 마사지 등을 해주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한과 열이 상하 좌우 내외로 순환하지 못해 허열이 생기는 것도 모르고 단지 일정 부위의 온도만 측정해 열하다 한하다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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