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기운 약한 겨울철 건강 지키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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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일, 겨울로 접어들었다. 보통 우리나라는 4계절이 뚜렷한 나라로 분류한다. 나누자면 봄은 3~5월, 여름은 6월~8월, 가을은 9월~11월, 겨울은 12~2월까지다.
겨울은 오행생식요법적으로 천지상 수 기운이 강한 계절이다. 인체는 천지와 상응해 이에 반응한다. 천지에도 음양오행이 있는 것처럼 몸에도 음양오행이 있는데, 인간 몸 밖의 기운중 수기운이 강하지면, 이에 영향을 받아 몸의 수기운은 약해진다.
인체 수기운은 신장과 방광이 담당한다. 따라서 겨울철을 건강하게 지내려면 약해지는 수 기운을 보충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운동으로는 발목운동이 좋다. TV를 보거나 앉아있을 때 수시로 발목을 천천히 시계방향과 반대방향으로 돌려주는 운동을 하면 된다. 운동은 인체내 기운을 원활하게 흐르게 함으로서 부족해진 기운을 보충하는 역할을 한다.
기운을 보충하는 또다른 방법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다. 음식섭취는 다른 생명의 기운을 내 것으로 만드는 행위이다. 식중독 위험이 있는 것은 피한다는 것을 전제로 가급적 음식은 생으로 음식 전체를 먹는 것이 이롭다.
음식 중에는 곡물의 기운이 가장 사람의 몸에 적합한데, 자신의 체질이나 혈맥 등 몸의 상황에 따라 섭취하면 좋다. 체질에 따른 음식 섭취 방법 등이 궁금하면, 오행생식원장 등 전문가 도움을 받으면 된다.
앞서 언급했듯이 겨울철에는 대체적으로 수 기운이 약한 시기이다. 따라서 수기운을 영양하는 짠맛 음식, 가령 검정콩 죽염 미역 다시마 등의 해산물 육류로는 돼지고기 등이 좋다. 특히 체질적으로 수 기운이 약한 토형이나 화형은 이런 음식을 가급적 자주 또 상대적으로 많이 섭취하는 것이 도움될 것이다.
체질을 잘 모르겠고, 자신의 몸 상태를 알기어렵다면 가장 큰 원칙을 기억해 내면 된다. 자신의 입맛에 맞는 음식이 가장 자신에게 이로운 음식이라는 것이다. 예를들어 생선이 먹고 싶고 자꾸 떠오르면 생선을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이런 음식은 입맛을 당기는 것은 물론, 먹을 때도 매우 맛있다. 평소 좋아하지 않는 음식이라도 생각난다면 찾아서로도 드시길 권한다. 그것이 보약이라고 할 수 있다.
시간이 되시는 회원은 이번기회에 관련 교육을 받는 것도 좋을 듯 싶다. 각 오행생식원과 일부 문화센터, 교회 등 종교단체, 대학의 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하는 오행생식요법강좌가 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 자신의 몸은 자신이 스스로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결국 내 생명은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다는 사실은 만고불변의 진리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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