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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음식은? 건강하게 음식섭취하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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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2-05-1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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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김미자 기자] 몸에 가장 좋은 음식은 무엇인가? 건강정보가 넘쳐나며, 한편으로는 지중해성 식단 등 대표적 건강 식품 유형이 세간에 알려지고 있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기능을 강조하는 건강기능식품이 각종 매체를 통해 홍보되고 있다.

 

대체적으로 건강에 이로운 음식은 육식보다는 채식, 오래된 음식보다는 신선한 음식, 지방이 많은 음식보다는 단백한 음식, 오메가 3 등 좋은 기름성분이 풍부한 음식이다. 달고 짠 음식을 피하는 것도 건강을 위한 하나의 요소로 추천되고 있다.

 

식단을 통한 이러한 건강추구 방법은 각종 연구를 통해 알려졌고, 어느 정도 상식화 된 상황이다.

 

그러나 여기에 빠진 중요한 영역이 있다. 그것은 일반적으로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 할지라도 본인의 체질에 맞아야 한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이로운 것이 내게 꼭 맞는 법이 없기 때문이다. 단맛과 짠맛 역시 마찬가지다


대부분의 가공식품은 지나치게 달고 짜다. 달고 짜기 때문에 건강에 좋지 않은 것인지, 아니면 다른 식품첨가물 탓에 건강에 좋지 않은 것인지 구분하기 쉽지 않다.

 

중요한 것은 내 입맛에 당기느냐 여부이다. 단 것이 당길 때는 단 것을 먹는 것이 몸에 가장 좋다. 짠 것, 매운 것, 신 것, 쓴 것 역시 마찬가지다. 먹고 싶고 생각나는 음식을 그 때 그때 챙겨먹는 것이 건강에 가장 좋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

 

또 하나는 먹는 양과 순서이다. 순서는 양을 결정하기도 한다. 채소 등을 먼저 섭취하게 되면, 포만감이 들기 때문에 음식섭취량 증가로 인한 비만을 줄일 수 있다. 반찬을 한꺼번에 섭취하기보다 음식 하나하나를 맛을 음미해 가면서 먹는 것이 좋다. 먹기 싫은 음식은 멀리하고, 그 때 그때 맛있는 음식을 천천히 조금씩 오래 저작해 섭취한다.

 

현대인의 병은 못 먹어서 생기는 것이 아니다. 지나치게 잘먹어 생긴다. 모 대기업 회장의 경우 하루 한 끼만을 식사한다고 한다. 육체적 일이 많은 사람이야 지속적으로 영양을 공급해 주어야 하겠지만, 사무직이나 오래 앉아 있는 직업을 가진 이들 중에서 움직이는 시간보다 먹는 양이 지나치게 많은 이들이 많다.

 

음식섭취는 포만감이 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일차적으로 중요하며, 포만감이 들 때의 7~80% 정도 됐을 때 음식섭취를 그만한다. 이러기 위해서는 밥상위에 올리는 밥량과 반찬양을 적당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버리기 아까워서 억지로 다 먹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오행생식요법이론에서는 이렇게 소식과 자신에 맞는 맞춤형 음식 섭취를 권하고 있다. 이제 잘 먹는다는 음식의 개념을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는다에서 음식의 고유한 맛을 충분히 천천히 즐기며, 속이 편안하게 알맛는 양을 먹는다로 바꾸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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