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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칼럼] 건강과 장수, 결국은 '혈액 순환'에 있는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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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4-05-2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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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몸은 유기체다. 살아가기 위해서는 먹고 마시고 배설을 잘해야 한다. 이러한 역할을 지시하고 관리하는 것이 뇌이다. 뇌의 기억과 판단 작용은 유기체, 그러니까 그 사람을 둘러싼 환경에 대한 작용과 반작용에서 나오는 산물이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이러한 정보는 그 사람이나 그 대에서 멈추지 않고, 구전이나 기록돼 후세에도 이어져 왔다. 그것이 이른바 문명이다.

 

오랜 시간 인류의 문명 속에서 수명과 건강은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로 여겨져 왔다. 고대의 철학자, 종교인, 최근의 과학자에 이르기까지 젊음을 유지하고, 오래 살고자하는 욕망과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연구되고 설파돼 왔다


지역에 따라 사람에 따라 각기 다른 방법론들이 제기 돼왔으며, 어느 한 시점 그것이 유행이되기도 하였고, 의학에서 정설이 되기도 하였다. 많은 영역에서 현대의학은 원인을 규명하고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지만, 그 것이 100% 진리인지는 아직도 확인하기는 어려움이 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필자 직관으로는 영양의 보충과 이를 녹인 혈액의 원활한 흐름이 한정적 건강유지와 수명연장의 필요조건이 아닌가 싶다. 혈액 속에 녹아있는 몸에 필요한 각종 영양소와 체내 외에서 합성한 호르몬, 신경전달물질, 면역관련 물질이 원활히 몸속 구석구석에 잘 전달돼야지만, 질병을 예방하고 퇴치하며, 활기 있는 삶을 연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필자는 운동이 중요하다고 본다. 노동이 아닌 운동이 필요한 이유는 이러한 관점에서 진행돼야 한다. 어느 한쪽의 발달을 가져오는 것이 아닌 몸의 좌우, 상하의 균형을 이루는 운동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오행생식요법에서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골프 등의 운동을 권하지 않는 것은 어느 한쪽의 발달이 또 다른 쪽의 상대적 퇴행, 그러니까 몸의 불균형을 낳아 결국은 나이가 들어서는 건강에 이롭지 않게 된다고 설명한다.

 

최근 근육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무게 운동을 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런 헬스 운동을 하는 과정에서도 혈액의 원활한 흐름에 대한 관점은 유지 돼야 한다. 상하 좌우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횟수보다도 정확한 자세를 유지하면서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까닭이다.

 

온열치료,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식품이나 약품 등도 건강이나 수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다만, 우리가 자신이 서있는 자리나 시점에서 이러한 운동과 섭생이 지속가능할 수 있는 것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꾸준히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할 것이다.

 

우리가 하나의 프로젝트나 사업을 준비하고 실행하게 될경우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점검하듯이, 우리가 남은 인생을 건강히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보다 더 철저하고 실행력있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송찬영/본지 편집위원, 오행생식요법사, 정책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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