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어떤시기 특정한 식품이 생각난다면? > 컬럼&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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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편집부] 단맛이 입에 당긴다. 왜 그럴까? 먹어도 될까? 현대인에게 단 음식은 일상이다. 모든 음식에 설탕 등 단맛 성분이 들어가 있다. 이러다보니 단맛 과다섭취로 건강의 이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의료인들도 단맛을 경계하라는 조언을 한다. 그런데도 내 입맛에 단 것이 당긴다면?

오행생식요법이론에 따르면 입맛이 당긴다는 것은 몸이 그 맛이 필요하다는 의미라고 설명한다. 어떤 특정음식이 생각나고 먹고 싶다면 그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보약이라고 조언한다. 단 맛도 마찬가지다. 몸에 단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므로 단맛 나는 음식을 섭취해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몸에 필요하지 않는데, 단 것을 지속적으로 먹으려는 욕구가 있는 사람이 있다. 오행생식요법에서는 이런 사람의 경우 장부가 병들었다고 지적한다. 그러면 장부가 병든 것은 어떻게 알수 있는 가? 이를 알 수 있는 것은 맥진이나 체질, 성격 등의 변화 등으로 살펴보면 알 수 있다.

그러면 장부의 병을 고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혈맥상태에 따라 음식을 섭취하면 된다. 가령 구맥이면 쓴맛, 홍맥은 단맛, 모맥은 매운맛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다. 체질를 분석해 음식을 섭취하는 방법도 있다. 오행생식요법에서는 이를 장수 식사업이라고 한다. 시간은 조금 걸리지만, 보다 안전한 방법이다.

모든 음식은 약도되고 독도된다. 어떤 특정한 음식을 머리로 무조건 배척하기보다 자신이 직접 그 음식을 섭취해보고 맞는지 안 맞는지 알아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만약 단 것이 주저된다면, 단맛이 들어간 과일 채소 고기 등의 식품을 섭취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