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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질병과 통증의 근본 원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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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0-01-2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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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혈동물인 인간의 몸은 항상 따뜻하게 체온이유지되어야건강할수있다. ‘어떤원인’에 의해서 기운(힘)이 빠지게 되면 몸에 냉기가 발생한다. 몸에 온도조절이 되지 않고 냉기가 발생하면, 육장육부와 그 장부가 지배하는 신체부위는, 기(氣)와 혈(血)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고 통증이 생기게 된다. 이처럼모든 질병의 통증은 추워서 생긴다. 


이때 대부분의 현대 문명인들은 건강에 대한 기준이 없는 ‘건강 염려증 환자’이다 보니, 자기 몸에 발생한 질병과 통증의 원인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 그러한 증상이나 통증이 있을 때마다, 보통 병원이나 한의원을 찾아서 증상이나 병명치료 그리고 통계나 국소치료를 하게 된다. 아니면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약물이나 진통제에 의존하기도 한다.


우리의 신체에서 발생하는 모든 질병과 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은 육장육부의 음양, 허실, 한열(寒熱)의 조절에 있다. 그 중에서도 한열의 조절 즉, 온도조절이 가장 중요하다. 사람이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팔다리와 몸통 그리고 머리를 비롯한 신체의 각 부위가, 뱃속에 들어있는 육장육부에서 생성한에너지(기운, 혈액, 세포등등)의 공급을 잘 받아야 한다. 


상하로는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막힌 곳이 전혀 없어야 하며, 몸의 겉과 속으로 순환이 잘 되어야한다. 그래야만 원래 체질적으로 약하거나 현재 차가운 부위의 통증과 질병이 모두 사라지고 원활한 신체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그렇게 되어야만 전신에따뜻한 열(熱)이 알맞게 발생 되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가 있다.


인간에게 있어서 몸의 온도조절인 한열(寒熱)이야말로 가장 중요하고, 우리의 건강과 가깝게 밀착되어 있는 문제이다. 사람은 온열동물이므로 따뜻하게적정한 온도를 유지해야만 생명이 유지된다. 몸이 따뜻하고 더우면 마음도 느긋하고 성격도 부드러워진다. 그러나 몸에서 발생하는 열이 시원치 않거나순환이 잘 이루어지 않으면, 소화도 안 되고 머리가 무겁고 기분도 가라앉아서 우울해지거나 조그만 일에도 예민한 반응을 보인다. 


뱃속에 들어있는 육장육부가 균형과 조화롭게 자가발전이 잘 이루어지면, 몸이 따뜻하고 에너지가 많이 발생되므로 힘도 좋아지고, 병균에 대한 저항력도 강해진다. 그렇게 몸이 따뜻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져서 몸의 동작이나 마음도 부드러워지고, 신진대사가 순조롭게 잘 이루어져서 생명현상은 강력해질 것이다.


이렇게 중요한 체온을 온도계로 측정하는데, 그 온도를 측정하는 부위가 지극히 한정되어 있다. 그 결과 머리는 끊는 것과 같이 뜨겁고, 손발은 차서 동상에 걸릴 지경인데도 체온계는 정상이라고 판정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또한 인체의 표면은 펄펄 끓는 것과 같이 뜨거우나, 인체의 내장은 얼음같이 차가운데도 불구하고 알코올이나 얼음 마사지 등을 해주고 있는 실정이다.


온도조절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 감기다. 예로부터 자연의 원리와 순응관계에 있는 인체의 원리를 제대로 알았던 사람들은, 감기는 자기 몸의 생명력과저항능력의 현재 상태를 가늠하는 척도로 보았다. 그래서 감기 증상이 자주 나타나는 사람은 그만큼 몸에 기운이 부족하고, 오장육부의 균형과 조화가 순조롭지 못해서 건강이 허약해진 상태로 판단했다. 


이러한 상태는 모든 질병들이 수시로 내 몸을 넘보는 상황으로 인식했던 것이다. 그래서 모든병의 시작이 된다는 ‘백병의 장’이라고 했으며, 이름도 현재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는 감기(感氣)로 불렀다. 그러한 이유로 감기에 걸리면 몸의 기운을 북돋아주는보약을 먹거나, 따뜻하게 열을 내는 약을 먹거나, 소주에 고춧가루를 타서 마시고 이불을 뒤집어쓰고 땀을 내면 치료된다고 하였던 것이다.


이처럼 감기는, 몸에서 발생하는 열보다 외부로 빼앗기는 열이 많으면 냉기가 침입하여 걸리는데, 이렇게 온도조절을 못하여 감기에 걸렸을 때는, 열이 순환하지 못하고 한쪽으로 몰리게 된다. 그래서 뱃속의 온도는 차갑고, 몸의 겉 표면이나 머리에서 발생하는 열은, 열이 내외로 순환하지 못함으로써 발생하는 허열(虛熱)이 뜬다. 


이 열을 식히기 위해서 얼음주머니나 찬 수건을 올려놓으면 절대로 안 된다. 이러한 잘못된 조치나 치유법은 몸의 상태를 더욱 악화시켜서 폐렴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하거나 축농증, 중이염으로 발전되기도 한다. 비단 감기뿐만 아니라 모든 질병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므로 질병의 증상만을 없애기 보다는 근본적인 원인을 살펴서 치유하는 접근방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런데 똑같이 냉기가 들어가서 감기가 걸려도, 각 개인의체질과 맥에 따라서 나오는 증상이 다르게 나온다.


그것은 마치 화산이 지표를 뚫고 나올 때, 제일 얇은 지표층으로 분출되듯이, 우리의 몸도 마찬가지로 체질과 맥에 따라서 가장 약한 장부가 지배하는 부위로 질병이 발생한다. 간담이 약하게 태어난 사람은 목감기가 걸리게 되는데, 치료를 잘 못하면 합병증으로 편도선이 붓거나 갑상선에 이상이 생겨서 결국은 약을 먹거나 제거수술을 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기도 한다. 


또한 폐대장이 약한 사람은 감기의 잘못된 조치로 폐렴이나 축농증으로 앓게 되어서 평생을 불치병으로 고생하기도 한다. 그리고 신장방광이 약한 사람은 삭신이 쑤시는 감기 몸살을 앓기도 하는데, 신방광이 지배하는 중이염으로 합병증이 옮겨가기도 한다.


한(寒)과 열(熱)이 상하 좌우 내외로 순환하지 못하여 허열(虛熱)이 발생하는 것을 모르고, 단지 일정부위의 온도만 측정하여 ‘열하다 한하다’는 판단을하고 있다. 사실대로 말하면 허열과 실열(實熱)을 구분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알게 모르게 죽어가는지 실로 무서운 사실이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감기는 냉(冷)해서 발생되는 질병인데 체온을 측정한 한정된 부위의 체온이 높다 하여, 해열제를 씀으로써 감기가 치료되지 않거나 혹은 약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생겨난 말도 많고, 감기는 약을 먹으면 1주일 만에 낫고, 약을 안먹으면 7일이면 낫는다고 하는 것이다.


그러면 감기는 왜 걸렸을까? 너무도 간단하다. 추워서 걸렸다.“나 어제 옷을 얇게입어서 추워서 감기 들었어요.” 혹은 “회사의 바쁜 업무 때문에 일주일 동안 무리했더니 감기가 들어서 머리가 아프고 콧물이 나요.”하면서 도움을 구한다. 그런데 “나는 추워서 감기가 들면 목이 아프고 편도선이 부어서 불편해요.”오히려 감기가 걸린 원인을 본인이 더 잘 알고 있다. 추워서 감기가 들었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약 먹고 주사 맞고 보약을 먹어야 하는가. 절대 아니다. 


추워서 감기가 걸렸기 때문에 가장 먼저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 그래야 냉기(冷氣-Cold) 즉, 감기가 나간다. 우리 몸에 들어왔던 냉기가 나가면 그걸로 감기는 끝이다. 사람에 따라서 후유증이 얼마동안 가는 경우도 있다. 진리인 참된 이치는 너무도 단순하고 간단하다. ‘단순함의 지혜’를 체득하지 못한 사람들은 믿지 못하고, 몸으로 실천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현대 문명인들은 “나 어제 추워서 감기 걸렸어요.”그렇게 자신의 입으로 금방 말해 놓고서도 “감기가 왜 걸렸습니까?” “무슨 약을 먹어야 감기가 낫습니까?”하고 물어본다. 그런데 감기가 약을 안 먹어서 걸렸는가 추워서 걸렸지. 어찌 지금의 시대를 건강문맹(健康文盲)의 시대라고 안할 수 가 있겠는가. 때로는 한숨과 한탄이 저절로 나오기도 한다. 그러나 병원을 책임지고 있는 의료진들도 한심스럽기는 환자와 마찬가지이다. 아니 어떻게 보면 오히려 병을 더 키운다.


평상시 우리의 몸에서 발생하는 열은 체외와 체내에서 순조롭게 내·외로 순환을 하고 있다. 그러나 어떤 이유로 인(因)해서 체내에서 발생하는 열보다 외부에 빼앗기는 열이 많게되면 우리 몸에 냉기가 침입한다. 그것이 감기이다. 그래서 우리 몸에 냉기가 들어와서 감기에 걸리면 열이 내·외로 순환하지 못하고 체외에서는 허열(虛熱)이 발생한다. 


그러나 허열은 실제로 몸이 뜨거워서 발생하는 실열(實熱)이 아니기 때문에 감기에 걸린 사람은 추워서 오들오들 떨며 한기(寒氣)를 느끼는 것이다. 그러나 이때 병원에 가게 되면 단지 체외의 온도를 측정하여 높은 고열이 난다고 얼음찜질로 열을 내리고 해열제를투여하여 기초체온을 급격하게 떨어뜨린다.


그래서 냉기를 적절하게 몰아내지 못하여 감기가 오래되면 흔히 말하는 ‘합병증’으로 병이 깊어지는 것이다. 감기가 왜 들어왔는지 원인을 정확히 알고 냉기를 빨리 몰아낼 수 있는 방법을 알아서 신속히 치유했으면 손쉽게 간단히 해결 할 수 있는 감기를, 환자본인과 가족도 모르고 병원을 책임지고 있는의료진들도 몰라서 간단한 감기를 중병으로 키우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감기를 만병의 장(長)이라고 하기도 한다. 즉 모든 병의 시작이라는 뜻이다. 자연의 원리와 법칙은 항상 원인이 있으면 결과가 있게 마련이다. 따라서 근본적인 원인을 먼저 알아서 문제를 해결해야 모든 일을 자연스럽고 무리가 없이 처리할 수 있다.


현대의학은 학문이 너무 겉 넘어서 전체를 보지 못하고 기준이 없는 학문을 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몸에 침입한 병균과 전쟁을 하고 있는 것이다. 냉기(冷氣-cold)가 우리 몸에 침입하게 되면 몸에서 자체적으로 발생하는 열이 내·외로 순조롭게 순환을 하지 못하여 이상한 바이러스가 생기게 된다. 그러나 그 바이러스는 냉기가 들어와서 추워서 생긴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몸을 따듯하게 하면 저절로 사라 진다. 


좀 더 엄밀히 말하자면, ‘뱃속의 육장육부가균형과 조화를 이루면서 속에서부터 열이 나면서, 밖으로 냉기를 몰아내는 과정에서 땀이 난다. ’그래서 감기가 들었을 때, 알맞게 몸을 덥혀서 땀을 잘 내면 몸이 금방 개운해지면서 감기가 나은 경험을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의 현대의학은 몸에 침입한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다. 왜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는가? 바이러스가 생길 수 있는 환경과 조건을 바꾸어주고 생명력과 저항력(면역력)을 길러주면 문제는 간단히 해결되는 것을, 병균이나 바이러스는 생겨날 날만한 원인이 있었기 때문에 생긴 것이다.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니다. 


그리고 병균이나 바이러스도 생명체여서 그것들을 죽이면 결국은 사람도 죽는다. 그러므로 병균이나 바이러스를잡아주지 말고 그것을 잡는 방법을 가르쳐줘서 스스로 이겨내도록 해야 한다. 이열치열(以熱治熱)이 필요하다. 우리가 자주 걸리는 감기를 쉽게 예로 들었지만, 암을 비롯한 모든 질병도 같은 원리이다. 그래서 열을 내는 심장에는 암이 없다고 한다.


이렇게 단지 몸을 덥게만 하면 감기 바이러스는 자연히 소멸되어 감기가 치료될 것인데, 허열을 실열로 보고 해열시키며, 또 감기 바이러스를 죽이는 독약을 연구하고 있으니 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더군다나 머릿속에 든 것이 많은 지식인임을 자처하는 현대인은 자신의 생명을 스스로 관리할 줄도 모르고, 눈앞의 욕심에만 급급하며 허둥대고 있으니, 오늘날 인간의 생명은 실로‘바람 앞의 촛불과 같다.’고 하겠다. 


단순하게 보이는 바람이 몸에 드나들기 시작할 때 온도조절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결국에는 무거운 바람의 중풍(重風)으로 변해서 다시는 못 일어나게 된다. 천기라 함은 태양이 인체에 미치는영향과 달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태양계의 별들이 인체에 영향을 말한다. 인간(人)은 하늘(天)과 땅(地)의 중간지대라 할 수 있는 땅의 표면에 살고 있다.


더군다나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은 사계절의 변화가 뚜렷한 지대이다. 그래서 사람이 하루를 사는 데는 태양의 영향, 즉 낮과 밤의 영향을 받도록 되어있고, 이러한 일기변화에 자연스럽게 순응하는 것이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이다. 해떨어지면 자고 해 뜨면 일어나서 움직여야 하는데 현재의 삶은 그러지 못하고 있다. 인간은 하루의 천기변화에 막대한 영향을 받지만, 육체를 건강하게 하면 인체의 자율신경 즉, 생명력은 그 기능을 유감없이 발취하여 천기변화에 순응할 수 있으므로 아무 느낌 없이 잘살아 갈 수 있다.


우리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려면, 인체 내의 균형과 조화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환경인 천기와 자연의 원리를 반드시 알아야만 한다.우리 인체의 리듬이 외부의 자연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불균형 상태를 바로잡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인체 내의 균형 상태와 환경에적응하는 조화로움의 균형을 맞추는 것은, 즉 분석적인 방법에 의한 현대적인 생물의학뿐만 아니라 전일적인 유기체적 관점에서 체내에 있는 생명력과 신체리듬의 자생력을 회복하는 것이기도 하다.


무한한 시간과 공간을 포함하고 있는 끝없는 공간의 총체를 대우주라고 한다. 대우주에는 항상 변화하여 멈출 줄을 모르지만 일정한 질서가 있고 따라야할 불변의 법칙이 있다. 인간은 작은 소우주이다. 시간과 공간이라는 대우주의 세계를 벗어나서는 생존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소우주인 인간에게도 이러한 대우주의 질서와 법칙은 여지없이 적용되고 있다. 인류의 문명은 대자연의 원리를 인간의 실생활에 적용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발전하기 시작했다. 천자문의 첫 글자가 하늘 천(天) 땅 지(地)로 시작해서 집 우(宇) 집 주(宙)이다. 천지와 우주를 맨 첫머리에 놓는 것은 매우 뛰어난 발상이다. 하지만 지극히 당연한 인간의 숙명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태양계 속에 살고 있는 인간에게도 자연의 원리와 순환하는 리듬이 거의 수정없이 그대로 적용되어서 인간을 소우주 혹은 소자연이라고도 한다. 특히, 우리가 살고 있는 태양계 내의 행성인 지구의 해양과 대륙이 오대양 육대주로 구성되어 있듯이 인간의 뱃속에 들어있는 장부(臟腑)도 오장육부로 이루어져있는 것은 참으로 신기하고 재미있다. 이처럼 독립된 소우주인 우리의 몸에도 신체의 리듬이 있어서, 일정하게 순환하는 자연의 원리와 환경리듬에 우리의 신체리듬이 잘 맞추어져 있을 때는 건강하고, 이 신체의 리듬이 깨지고 순환이 원활하지 못할 때 각종 질병에 시달 리게 된다.


그리고 우리나라와 같은 온대지역은 1년(一年) 사계절의 기후가 뚜렷하고 24절기에 따라서 변화하듯이, 하루(一日)의 일과도 24시간으로 변하는 자연의 리듬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우리의 몸도 좌·우 12정경이라는 24경락을 따라서 일정하게 순환해서 변화하는 신체의 리듬이 있다. 우리가 못 느끼고 있지만 심장박동, 호흡, 장의운동 등도 그 신체리듬의 일부이다. 자연의 리듬이 잘 유지되고 순환되어야 홍수나 가뭄 같은 천재지변이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우리의 신체리듬도 자연의 원리와 리듬에 적응하여 균형과 조화가 이루어져야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그 예로 사람은 낮에 깨어나서 활동하고 밤에 자는 것은, 낮과 밤이라는 자연의 주기와 리듬에 우리 몸이 맞추어져 있기 때문이다. 이 리듬이 깨질 때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이 불면증이다. 몸이 아파도 불면증이 오며 심리적으로나 환경적으로 문제가 있어도 불면증이 온다. 잠을 잘 못 잔다는 것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이 잘못되어 간다는 첫 신호인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바로 일정하게 순환해서 변화하는 자연의 리듬에 인간의 신체 리듬이 적응하지 못하고 균형이 깨졌기 때문에 생기는 우리 몸의 적신호이다.


때문에, 오전 운동을 삼가 하거나 조심해야 한다는 경고를 주고 있다. 이것을 천기변화와 자연의 원리에 근거해서 살펴 볼 수 있는 지혜를 체득해야 한다. 아침에는 간담이 약해지고, 심장은 오전 10시를 전후해서 기능이 가장 약해지는 시점이다. 이것이 태양의 변화인 천기다. 그러므로 심장을 영양하는 음식의 대표주자인 커피의 유혹을 오전 10시쯤 에는 물리칠 수가 없다. 실제로 하루 중 오전에 먹는 커피가 가장 맛이 좋다. 그것은 등산할 때 숨이 가빠서 심장이 힘들어 할 때 먹어주는 초콜릿과 커피도 동일한 이치이다. 쓴맛 나는 음식은 심장을 영양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자연의 원리와 천기는 우리가 인식하고 있든 혹은 못하고 있든가에 전혀 상관없이 우리의 실생활과 깊은 연관성이 있다. 그러므로 함부로 살지 고, 내 몸의 체질과 맥과 천기의 변화에 맞게 병치처방, 체질개선처방으로 자신의 몸을 스스로 가꿔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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