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용식물 '고삼' 간세포 보호에도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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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약용식물 ‘고삼’이 간세포 보호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1일 농촌진흥청은 전주대학교 조병옥 박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사진>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세포실험과 동물실험 결과, 고삼 뿌리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계 화합물인 쿠세놀 시(kushenol C)가 항산화와 간 보호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간 독성을 유발하고 쿠세놀 시(C) 20mg/kg를 복용케 한 실험군에서 실리마린(50mg/kg) 복용 실험군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염증성인자 생성이 안정됐고, 항산화 효소 발현이 증진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연구진은 “고삼 성분의 간 보호 효과를 과학적으로 밝혀 약용작물 자원으로써 고삼의 가치를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이번 연구 의의를 밝혔다.
연구 결과는 지난해 국제 학술지 ‘몰리큘스(Molecules)’에 실렸다.
한편 고삼은 오행생식요법적으로 심장과 소장을 영양하는 쓴맛 식품이다. 화극금의 상생상극 작용을 통해 간장과 담낭의 목기운을 북돋기도 한다.
늦가을에서 초겨울 사이에 캔 뿌리를 사용한다. 산업적으로는 화장품이나 농업용 유기농자재에 쓰이기도 한다.
과다 복용할 경우 신경을 흥분시키다가 나중에는 마비시키는 부작용이 있으므로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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