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성공, 초기 체중감량성공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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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김미자 기자] 다이어트를 실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중도 탈락과 이른바 요요현상이라고 하는 체중 회복이다.
다이어트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초기의 체중 감량 성공, 우울 증상완화, 신체 이미지, 식이 제한, 신체 활동, 체중 감량 기대치, 사회적 지지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경희대한의과대학 교수 연구팀이 2007년부터 2016년까지 발표한 체중감량 중도탈락 및 체중감량 관련 연구에서 밝혀졌다.
연구팀은 관련된 논문을 Pubmed, Scopus, RISS, KISS에서 검색한 뒤 최종적으로 총 19편의 논문을 선정하고, 변경 불가능한 예측 변수와 변경 가능한 예측 변수를 추출하고, 중도 탈락 및 체중 감량 유지 범주에 따라 이러한 예측 변수를 조사했다.
그 결과 중도 탈락의 불변 예측 인자는 젊은 연령, 낮은 교육 수준, 여성이었으며, 중도 탈락의 변화 예측 인자는 낮은 초기 체중 감량, 우울증 증상, 신체 불만족이었다. 다이어트 시작초기 체중감량성과와 이에따른 외형적변화에 대한 불만족이 다이어트를 포기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특히 가장 강력한 요인은 초기 체중 감소였다.
또 체중 감량 유지의 변하지 않는 예측 인자는 고령, 남성, 비만 가족력이었다.
또 다이어트 체중 감량 유지의 변할 수 있는 예측 인자 다시말해 지속적으로 다이어트를 실시하는 원인은 규칙적인 운동, 식이 제한, 자가 체중 측정, 낮은 우울 증상 등이었다.
특히 초기 체중 감량, 우울 증상, 신체 이미지, 식이 제한, 신체 활동, 체중 감량 기대치, 사회적 지지가 체중 감량 치료의 지배적인 요인으로 간주되었다.
이 논문은 ‘비만치료에 있어서 중도탈락과 감량 후 체중유지에 영향을 주는 인자들에 대한 고찰’이란 제목으로 대한한의학회지 통권 114호 pp. 62-73 (12 pages)에 게재됐다.
*사진 오행생식신문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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