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가꾸기, 시설조성비 지원해요 > 새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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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텃밭 및 정원 가꾸기는 운동이 될 뿐만아니라 정서적 안정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들이 많다. 오행생식요법에서도 알맞는 규모의 농사짓기가 갖는 건강상 육체적 정신적 탁월성을 

역설한바 있다.

사회적으로도 도시농업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장려하는 분위기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러한 텃밭가꾸기가 국가차원에서 적극 지원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 및 도시농업 공간기반 구축을 위해 자연가(家)득, 공영도시농업농장, 

옥상텃밭을 조성할 지자체 37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유형별 시설조성비와 도시농업관리사(국가전문자격)를 활용해 관리인력 인건비 

및 유지비 등 운영비 일부를 지원한다.

특히 공영도시농업농장 조성에만 국한되었던 지원이 공공건물의 자연가(家)득사업 및 옥상텃밭

으로 확대됐으며, 지원 개소 수도 작년 23개소에서 올해는 37개소로 대폭했다.

참고로 공영농장사업은 국·공유지, 유휴지 등에 지자체가 텃밭을 조성하고 운영하는 공영도시농업

농장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옥상텃밭사업은 지자체가 운영하는 공공기관 건물 옥상에 텃밭 조성을 지원하며, 자연가(家)득

사업은 도서관, 동주민센터 등 지역주민이 다수 이용하는 공공시설물에 대해 입면녹화, 실내정원 

조성 및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선정한 지자체에 올해 12월까지 자연가(家)득사업을 추진하고, 국·공유지 또는 공공

기관의 옥상에 텃밭을 조성하여 도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민 신청 및 지원과 관련한 구체적 계획은 조만간 선정된 전국 각 시군구면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 게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