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마스크 검출 형광물질 추가적인 조사 필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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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최근 시중에 유통되는 면과 폴리에스테르 재질의 공산품 마스크 다수에서 인체에 유해한 형광물질(형광증백제)이 검출됐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관련부처인 산업부가 설명자료를 내 놓았다.
7일 산업부에 따르면 바, 면마스크 등 공산품 마스크에서 검출된 형광물질과 관련하여 현재까지 소비자 피해사례가 확인된 바 없다.
또 자외선을 조사하였을 때 나타나는 형광현상이 어떤 물질에 의해 유발되며 유해성이 있는지에 대해서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MBC 뉴스는 5일자 뉴스에서 의약외품 마스크(보건용, 비말차단) 13종을 검사한 결과, 의약외품 3종에서 형광물질 검출되었으며, 공산품 마스크는 15종 중 8개에서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MBC는 형광물질이 나오더라도 형광물질 전이성 시험에서 적합한 경우 유통할 수 있으나, 전이성 시험은 피부질환을 일으키는지를 따지는 것이어서 형광물질이 호흡기 등을 통해 몸에 들어올 가능성이 남아있고 장기간 노출 시 어떤 문제가 생길지 알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매체는 공산품 마스크에 형광물질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 알 수 없는 상태이며, 형광증백제 관련 규정 자체도 없다고 지적했다.
* 사진은 기사내용과는 상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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