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기 ]47년 만에 한반도에 11월 태풍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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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신문 편집부] 제 21호 태풍 콩레이(KONG-REY)가 우리나라를 향하고 있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 태풍의 이름은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것으로 이 나라 산의 이름이다.
기후변화로 올 여름 지난평균기온보다 2도 이상 높았고, 10월 기온 역시 따뜻해지고 있는가운데 이번 태풍은 11월 태풍으로는 47년만이다.
태풍은 이날 오전 3시 현재 강도 중 중심기압 975hpa 크기로 시간당 11km의 속도로 북북서 방향으로 진행중이다.
이날 15시부터는 강도가 강으로 강해지면서 최대풍속과 폭풍반경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31일 오전 3시를 이 태풍이 가장 강해질 시기로 예측했다. 이 때 최대풍속은 180km, 중심기압은 930hpa이다.
19일 오후부터 북서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해 2일오전 3시부터는 북북동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예보이다.
기상청은 31일 이 태풍이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540km를 지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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