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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염장바지락살에서 또다시 A형간염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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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1-05-2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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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청은 최근 A형 간염 환자 증가 원인을 조사하는 중, 수입 염장바지락살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염장바지락살은 바지락살을 소금으로 절인 것으로 조개젓 제조 시 원료로 사용하거나 식품접객업소 등에서 조개젓 조리에 사용한다.

 

식약처와 질병청은 익히지 않은 조개류의 섭취는 A형간염 감염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조개류는 반드시 익혀서 섭취할 것을 당부하였다.

 

2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청은 지자체의 심층역학조사 과정에서 A형간염 환자들이 식당(인천 소재)에서 섭취한 조개젓 반찬과 5일장(경기도 소재)에서 구매한 조개젓 제품이 한 업체가 수입한 염장바지락살로 만든 사실과 경기, 인천 등 전국에 공급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인천 남동구가 환자들이 섭취한 염장바지락살과 동일한 미개봉 제품을 수거하여,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었다.

 

이에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수입한 영업자에게 회수·폐기를 명령하였다.

 

참고로 20213월 이후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과 충북, 충남 등 충청지역에서 A형간염 환자가 증가하였다.

 

주당 100명 이하로 유지되던 환자수가 11(3.7-13.)부터 환자가 100명 이상으로 증가하였고, 특히 17(4.18-24.) 189, 18(4.25-5.1.) 179, 19(5.2-8.) 150, 20(5.9-15.) 203, 21(5.16-22.) 190명 등으로 ’20년 동기간 대비 2배 이상 신고 건수가 증가하였다.

 

질병관리청은 익히지 않은 조개류의 섭취는 A형간염 감염의 위험성이 있으니 A형간염 예방을 위해 조개류는 반드시 90이상에서 4분 이상 충분히 익혀 섭취할 것을 권고하였다.

 

A형간염은 백신접종으로 예방 가능하므로, 특히 항체보유율이 낮은 20-40대는(붙임3)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하였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최근 A형간염 환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어, 조개류는 반드시 익혀먹고, 20-40대는 예방접종을 받는 등 A형간염 예방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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