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고령층일수록 조기진단과 치료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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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30일 0시 기준 국내 확진자 수가 40만명대를 기록했다.지난 7일간의 평균 확진자 수는 33만 5,000명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요일 효과에 따라서 확진자 수가 다소 변동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확진자 발생 자체는 감소하고 있다고 정부가 밝혔다.
30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국내 확진자 수는 42만 4,609명이다.
2주 전인 3월 셋째 주 하루 평균 확진자가 40만 5,000명 수준이었는데, 그 이후 계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BA.2 변이 확대 등으로 감소세가 완만하게 나타나고 있는 중이다.
위중증환자 수는 이날 기준 1,301명이다. 초기 예측보다는 낮은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대치는 1,300~1,700명 정도일 것으로 분석됐다.
의료체계 가동률은 관리범위 내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중증환자 치료에 충분히 대응 가능한 상황입니다.
사망자는 이날 기준 432명이며, 주간 평균으로는 346명이다. 이날 기준 누적 치명률은 0.12%로 계속 감소하고 있으며, 인구 10만 명당 사망률은 31명이다.
대책본부는 “고위험군 중심의 대응체계 전환과 치료제 투약 등으로 치명률과 사망률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현상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책본부는 또 “오미크론 변이도 여전히 고령층과 미접종자에게는 치명률이 높은 만큼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반드시 3차 접종 하길 당부한다” 며 “60세 이상의 경우 3차 접종자는 미접종자에 비해 치명률이 10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진다”고 덧붙였다.
특히 “고령층일수록 조기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므로 증상이 있으신 경우 즉시 검사를 하고 먹는 치료제 처방을 빨리 받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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