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 코로나19 세계 대유행 선언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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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김미자 기자]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에 대해 내려졌던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해제했다. 6일 WHO에 따르면 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전날 화상 회의를 열고 “ 코로나19가 더 이상 전 세계적 비상사태가 아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대유행에 관한 국제보건규정비상위원회 회의보고서를 전달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보고서는 코로나19에 대한 세계적 사망감소 추세, 높은 인구 면역수준, 관련 입원 및 집중 입원치료 감소 등의 현황을 담았다.
보고서는 바이러스이 잠재적 진화에 따른 불확실성을 인정하면서도 코로나19 관리를 장기관리를 전환할 것을 조언했다.
WHO 사무총장은 이를 바탕으로 7가지 사항을 권고했다. ▲ 공황과 방치의 순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가 역량 향상을 유지하고 미래 사건에 대비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평생 예방접종 프로그램에 통합 ▲포괄적인 상황 인식을 위해 다양한 호흡기 병원체 감시 데이터 소스의 정보 취합 ▲당사국의 백신, 진단 및 치료제의 장기 승인 및 사용을 지원 강화 ▲당사국의 지역사회 참여 및 정보전염병 관리 전략과 개입을 현지 상황에 맞게 조정 ▲위험 평가에 따른 코로나19 국제 여행 관련 건강 조치 계속 해제 및 해외 여행의 전제 조건으로 예방접종 증명서를 요구하지 않음 ▲백신 개선을 위한 연구 계속 지원 등이 그것이다.
이로써 코로나19 비상사태는 국제적으로 확산하기 시작한 2020년 1월 코로나19에 대한 비상사태를 선언한지 3년 4개월만에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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