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벚꽃은 언제 필까? ... 서울 4월 5일경 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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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김미자 기자] 올해 벚꽃 개화는 평년보다 2~4일 빠르고, 작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됐다.
제주 3월 22일을 시작으로, 부산 3월 25일, 서울 4월 5일경 개화가 전망됐다. 참고로 벚꽃 만개는 개화 후 일주일 정도 소요된다.
25일 ‘날씨 153 웨더’에 따르면 2월 중순까지 대륙고기압과 이동성고기압이 주기적으로 영향 받아 기온은 평년과 조금 높은 분포를 보였으나 하순에는 평년과 비슷하겠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적겠다.
벚꽃 개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3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며,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4월에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으나 일시적으로 한기의 유입과,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을 때가 있겠다.
따라서, 벚꽃개화는 제주 3월 22일을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25~3월 31일, 중부지방은 4월 1일~4월 10일,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10일 이후에 개화 할 것으로 전망된다.
벚꽃 개화 관측 방법은 표준목 한 나무에서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완전히 꽃이 피었을 때나 군락지 군락지를 대표하는 나무(1~7그루)에서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꽃이 피었을 때를 기준으로 한다.
관측지점은 전국에 4개소가 있다. 하나가 서울 여의도 윤중로이다. 여의도 서로 국회 동문 건너 벚꽃 군락지내 영등포구청 수목 관리번호 118-120번 벚나무이다.
둘, 진해시 여좌동 여좌천 로망스다리 상류방향 오른쪽 벚꽃나무 3그루이다. 셋, 경남 하동군 화개면 화개로 142 화개중학교 진입로 입구에서 쌍계사 방향으로 나무 3그루이다. 넷, 경주 보문관광단지 물레방아광장 입구 벚꽃 군락지내 관리번호 5번 벚나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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