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5일은 세계 익사 예방의 날, "사고 대부분 예방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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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신문 편집부] 오는 7월 25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익시 예방의 날이다. 이 기간은 우리나라의 경우 여름철이며, 학생들의 방학기간이기도 하다.
11일 WHO에 따르면 익사는 누구나 당할 수 있지만 거의 대부분 예방할 수 있다.
매년 거의 25만 명이 익사로 목숨을 잃고 있으며, 그중 약 8만2,000명이 1세에서 14세 사이의 어린이다.
익사는 갑작스럽고 조용하며 충격적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너무 늦을 때까지 익사가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익사로 이어지는 상황은 단 몇 초 만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들어, △ 화창한 오후에 어린아이가 연못이나 수영장에 눈에 띄지 않게 미끄러지는 경우 △술을 몇 잔 마신 후 무적의 기분을 느끼며 바다로 뛰어들어 수영을 하는 경우 △보트가 전복될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한 명의 추가 승객을 받아들이는 행위 △구명조끼를 입는 것이 너무 번거롭다고 판단하는 경우 등이 그것이다.
한 순간에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 하지만 올바른 인식과 행동으로 예방할 수 있다.
WHO는 이번 세계 익사 예방의 날에는 모두가 익사 예방에 관한 이야기를 소셜 미디어에 공유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어린이가 물 근처에 있을 때 계속 지켜보기 △보트 타기 전 일기 예보 확인 △물에 들어가기 전에 술이나 약물을 섭취하지 않기 △ 낚시할 때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기 △수영장 울타리 설치 및 출입 통제 여부 확인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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