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암 사망 원인 1위 폐암, 60 70대가 가장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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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김미자 기자] 폐는 심장과 함께 흉강(胸腔), 즉 가슴 안을 채우고 있는 장기이다. 폐암이란 폐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하며, 폐 자체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폐암의 종류는 암세포의 크기와 형태를 기준으로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으로 구분한다.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로 보는 질병정보에 따르면 폐암으로 가장 많이 진료를 받은 연령대는 70대로 전체 35.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60대 34.8%, 50대 13.5%이었다. 성별 환자수 비율은 남성이 61.3%를 차지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의 연평균 환자수 증감률은 6.6%이었다.
흡연은 폐암의 가장 중요한 발병 요인으로 설명된다. 이외 간접 흡연과 석면 등을 다루는 직업적 요인, 방사성 물질, 환경적 요인, 유전적 요인이 있다.
폐암은 초기 증상이 없고,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도 감기 비슷한 기침과 객담(가래) 외 별다른 이상이 안 보이는 수가 많아서 진단이 매우 어렵다.
증상으로는 피 섞인 가래 혹은 객혈, 호흡 곤란, 흉부의 통증, 쉰 목소리, 상대정맥증후군, 두통, 오심, 구토, 뼈의 통증과 골절이 나타난다고 한다.
함께 유의해야 할 질병은 기타 및 상세불명 부위의 이차성 악성 신생물기타 만성 폐쇄성 폐질환과 본태성(원발성) 고혈압이다.
폐암의 예방법은 금연 외에는 확실히 밝혀진 것이 없다. 약 90%의 폐암이 금연으로 예방 가능하다. 특히 청소년 시기에 흡연을 시작하지 않도록 계몽하는 것이 중요하다. 폐암의 발생 가능성은 담배를 피운 양과 기간에 비례해서 증가하고, 담배를 끊을 이후에도 위험 감소 속도가 워낙 느려서 최대 20년까지 폐암의 위험도가 본래 안 피우던 사람보다 높기 때문에 금연은 이르면 이를수록 좋다.
폐암은 국내 암 사망 원인 중 1위로 폐암이 진행되면 생존율이 무척 낮아지므로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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