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벚꽃 3월말부터 피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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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등 중부지방의 벚꽃 개화 시기는 3월말에서 4월 초순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민간 기상예보업체 153웨더는 올해 벚꽃 개화가 3월 20일 제주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21~3월 26일, 중부지방은 3월 29~4월 6일,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7일 이후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벚꽃의 절정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제주도에서는 3월 27일 이후, 남부지방 3월 28~4월 2일경, 중부지방은 4월 5~13일 경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153웨더는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은 4월 1일 개화해 4월 8~ 9일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 했다.
진해 여좌천 개화시기는 3월 20일, 하동 쌍계사 십리벚꽃길 3월 21일, 경주 보문관광단지는 3월 22일이다.
153웨더는 “벚꽃 개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3월 중·하순경에 주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며 한 두차례의 꽃샘추위가 있겠으나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벚꽃 개화 관측방법은 표준목의 경우 한 나무에서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완전히 꽃이 피었을 때이다. 또 군락지를 대표하는 나무(1~7그루)에서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꽃이 피었을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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