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 통증 따라 선택해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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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파스는 환부의 통증을 완화하고 염증을 억제하는 작용으로 타박상·근육통·관절통 치료를 보조하는 목적으로 사용한다. 붙이는 것이라 부작용이 덜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약효가 있는 만큼 잘 사용하지 않으면 부작용 또한 있다,
29일 식약처에 따르면 파스는 제형별로 ‘첩부제(롤파스 포함)’, ‘카타플라스마제’, ‘에어로솔제’, ‘겔제’, ‘액제’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첩부제는 국소 환부에 의약품이 도달할 수 있도록 점착시켜 쓰는 외용제이다. 카타플라스마제는 국소의 습포에 쓰는 외용제이다. 에어로솔제는 안개·분말·포말·페이스트 등으로 피부에 분무하는 제제이다.
참고로 파스는 약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의약품과 편의점·마트에서도 구매가 가능한 의약외품으로 구분한다.
파스는 유효성분(주성분) 별로 부기 등 환부의 상태에 따라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부기가 올라오는 경우라면 ‘멘톨’, ‘캄파’ 성분이 포함돼 있어 피부를 차갑게 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부기가 빠진 후 통증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고추엑스성분(캡사이신)’을 함유해 통증 부위를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파스 사용으로 인해 피부염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 사용한다.
피부염, 상처 부위에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정해진 시간보다 오래 부착하는 경우 피부 자극이나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해진 용법·용량을 준수한다.
사용 중에 가려움증, 발진 등이 생기는 경우 사용을 즉시 중단하고, 증상이 심하다면 의사 등 전문가와 상담하도록 한다.
사용한 파스가 피부에서 잘 떨어지지 않으면 1~2분 정도 물에 불린 후 떼어낸다. .
파스 사용으로 피부염 등의 부작용이 있는 경우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또는 한국소비자원의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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