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 소시지 섭취시 오인 혼동하기 쉬운 세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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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햄에는 먹을 수 없는 햄망(케이싱)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16일 식약처에 따르면 식육과 식육가공품의 고유한 특성이 있어 오인이나 혼동하기 쉽다.
소시지는 음식의 특성상 식육을 잘게 분쇄 가공해 만든 반죽을 케이싱(소시지 껍질)에 담는데 소재에 따라 식용(돼지창자, 콜라겐), 비식용(셀룰로오스, 합성수지)이 있다.
수제햄의 경우 햄망(그물망 케이싱)이 포함될 수 있는 등 먹을 수 없는 비식용 케이싱은 반드시 제거하고 섭취해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돼지고기 또는 닭고기 햄이나 치킨텐더의 경우 ‘속이 빈 원통형 또는 가늘고 길쭉한 형태의 물질 등’을 기생충이나 벌레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햄·소시지나 양념육 등에는 식육의 근육조직 외에도 혈관, 힘줄, 신경, 피부 등 기타조직이 포함될 수 있다.
양념(후추가루, 키위 씨앗)을 곰팡이 발생이나 벌레 등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 식육의 도축검사 합격도장이나 혈반(피멍)을 이물질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식약처는 검인(합격도장)은 식용색소를 사용하고 있으며 한우는 적색, 육우는 녹색, 젖소 돼지는 청색으로 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은 부정·불량식품 신고전화(1399) 또는 스마트폰의 경우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앱을 이용하여 신고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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