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 뜸 대가, 구당 김남수 선생 향년 105세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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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당 김남수 선생이 향년 105세로 별세했다. 29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구당 선생은 27일 오후 4시30분 영면했다.
고인은 1915년 5월 17일 전남 광산군(현 광주시 광산구)에서 태어났다. 부친인 김서중 씨로부터 한학과 침구학을 배웠다.
1943년 서울 동대문에서 남수침술원을 개업했다. 중국 북경 침구골상학원(현 북경중의약대학) 객좌교수, 세계침구학회연합회(WFAS) 침구의사고시위원 및 교육위원, 사단법인 대한침구사협회 봉사단장, 남수침술원 원장, 맹학교 교재심의위원, 뜸사랑 회장/뜸사랑 봉사단 단장, 정통침뜸교육원원장/정통침뜸연구소 소장, 녹색대학 석좌교수, (사)허임기념사업회 이사장, (사)효행봉사단 회장 등을 역임했다.
<나는 침뜸으로 승부한다>를 비롯해 <뜸의 이론과 실제> <침뜸 이야기> <침사랑 뜸사랑> <침뜸의학개론> <경락경혈학> 등의 다수 저서가 있다.
2002년 대통령 표창, 2008년 국민훈장 동백장, 2012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자원봉사상 금상을 받았다
그가 창안한 무극보양뜸은 인체의 기혈과 음양오행의 원리를 조화시킨 경혈 12곳(여 13곳)에 뜸을 떠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유족으로 자녀 현성, 관순, 관숙씨와 며느리 강명희씨가 있다.
사진 : 1996년에 출간된 《나는 침과 뜸으로 승부한다》(보성사)의 개정3판(14100원) 겉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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