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스마트 워치', 평소 건강용으로 사용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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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요즘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있는 듯 하다. 오행생식요법적으로보면, 체질분류법이나 혈맥진단법 등을 배워 자신의 체질을 파악하고, 평소 그에 맞게 음식섭취와 운동을 하면 된다.
말로만 하던 4차 혁명시대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의료기기로 등록되지 않아, 신뢰를 할 수 없다는 반응도 있지만 그건 100% 맞는 말이 아니다. 정확한 것은 의료진의 진찰을 받아야겠지만, 보조적으로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또 그런 용도를 각 회사들이 홍보하고 있기도하다.
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 또 의료기기성 건강기능제품은 허가를 위해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들어간다.
가짜들이 넘쳐나긴 하지만, 실제 능력이나 효과가 있어도 법적 허가를 얻기 위해서는 실험을 통해 데이터를 확보해 안전성과 효과를 입증해야만 한다. 이를 위해서는 무척이나 많은 시간과 돈이 들어간다.
우리나라가 코로나19 백신을 아직 내놓지 못한 것도 사실 이런 이유도 있다. 정부가 절차를 간소화시켜 조기에 개발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 주고 있지만, 사람을 대상으로하는 3상 실험이 끝나야 비로소 실제 쓰일 수 있기 때문에 앞서 말한 시간과 돈이 들어간다.
아이디어나 기술은 있는 기업이나 개인이 실제 제품생산까지 이르지 못하는 것은 이런 이유도 있다.
이야기가 길었지만, 요즘 웨어러블이라 불리는 착용기기는 성능이 무척 뛰어나다. 삼성 애플 샤오미 등에서 개발한 보급한 스마트워치(똑똑한 시계)는 참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우선 심장 건강, 수면의 질, 스트레스, 산소포화도 등을 점검해준다. 얼마나 걸었는지, 근력운동은 했는지, 약했는지 강한 운동이었는지도 알려준다. 물을 정기적으로 마실 수 있도록 시간이 되면 알려준다. 심지어 낮잠을 오래자면 일어나라고 깨워주는 기능이 있는 것도 있다.
이들 제품들은 스마트워치와 휴대폰을 연결해 일단위 주단위 월단위 당사자의 건강패턴을 알 수 있도록 해준다. 사용할 때 걱정되는 부분이라면, 이들 회사에게 제공하도록 돼 있는 개인정보가 혹시나 잘못 쓰이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이런 불안감 때문에 중국산 제품을 불신하는 사람들은 구입을 꺼리기도 한다.
이 웨어러블이 스트레스 체크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지는 기본 원리는 심장 맥박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정상 맥박수, 맥박이 규칙적인지 불규칙적인지, 수면시 평균 맥박수 등이 스마트 워치 AI에 입력이 돼 있어, 이를 기준으로 심지어 낮잠을 자는 것까지 간파해 내는 것이다.
가령 잠을 자면 맥박이 천천히 뛰기 때문에, 낮잠을 오래 잘 경우 스마트 워치 AI는 이를 위급상황으로 간파하고 손목에 신호를 주는 것이다.
혈맥을 활용한다는 점에서는 크게 오행생식요법의 혈맥을 통한 건강진단과 상통한다고 할 수 있다. 근본적으로 생각하면 심장의 일량(맥박수), 혈액의 원만한 흐름 등으로 건강을 점검하기 때문이다.
가격대는 최대 100만원까지 있으나 2~3만원대 제품도 있다. 이 사항은 본인의 경제 사정이나 용도에 따라 구입하면 된다.
비싸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란 점도 전해주고 싶다. 물론 이들 제품들은 거의 대부분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의료기기가 아니므로 보조적으로 써야한다. 사용설명서에도 그렇게 쓰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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