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절반 이상, 1년 넘어도 휴유증 시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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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 1년이 넘은 시점에서도 우울감등 각종 휴이증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코로나19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립보건연구원 산하 국립감염병연구소는 국내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코로나19 회복 환자를 대상으로 후유증 관련 연구를 수행했다.
이 중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대구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서 후유증을 확인한 결과, 이 중에 약 절반인 52.7%에 해당하는 127명에서 확진 후 12개월이 경과된 시점에서도 각종 후유증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된 후유증의 증상은 빈도별로 볼 때 집중력 저하, 인지기능 감소, 기억상실, 우울감, 피로감 등으로 확인되었다.
이 조사는 작년 10월에 1차 설문조사 그리고 금년 5월에 2차 설문조사에 모두 응답한 241명이 대상으로 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영국이나 독일 등 해외에서도 증상발현 1년 경과 시에 집중력 저하 및 피로감 등 후유증 양상이 국내와 유사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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