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과천 하남 인구 순 유입 증가...순유출은 서초구 대구 서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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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지난해 읍면동 경계를 넘어 이동한 사람은 총 721만 3천 명으로 전년대비 6.7%(52만 2천 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세종 경기 인천 등의 순유입이 높았고, 울산 서울 등 9개 시도의 순유출이 높았다.
26일 통계청에 따르면 인구 백 명당 이동자 수를 나타내는 인구이동률은 14.1%로 전년대비 1.0%p 감소했다. 시도내 이동률은 9.3%, 시도간 이동률은 4.8%로 전년대비 각각 0.8%p, 0.2%p 감소했다.
연령별 이동률은 20대(25.3%), 30대(21.8%)가 높고, 6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낮게 나타낚다.
전입자가 전출자보다 많아 순유입을 보인 시도는 세종(3.9%), 경기(1.1%) 등 8개 시도였다. 전출자가 전입자보다 많아 순유출을 보인 시도는 울산(-1.2%), 서울(-1.1%) 등 9개 시도였다.
정부의 지방분권 정책에도 불구하고 서울은 순유출이 일어났으나, 경기 인천을 중심으로하는 수도권은 5만 6천 명 순유입됐다.
영남권은 6만 7천 명 순유출돼 인구 유출이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중부권은 10대․20대를 제외한 연령층에서 순유입, 영남권은 전 연령층에서 순유출 양상을 보였다.
기초자자체 중 순유입률이 높은 시군구는 경기과천시(14.9%), 경기 하남시(8.6%) 등이었으며, 순유출률이 높은 시군구는 서울 서초구(-2.8%), 대구 서구(-2.7%) 등이었다.
세종ㆍ경기 등 5개 시도의 주된 순유입 사유는 주택, 충남ㆍ충북은 직업, 울산ㆍ대구 등 6개 시도의 주된 순유출 사유는 직업, 서울ㆍ대전은 주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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