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난방텐트 내부 공기온도 3도 상승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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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추운 겨울철 실내에 설치해서 사용하는 난방텐트는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아이디어 상품으로 시중에 다양한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품질 및 안전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상품 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난방텐트 브랜드의 7개 제품을 대상으로 보온효과, 에너지절감, 내구성,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했다고 12일 밝혔다.
7개 제품은 데코뷰(프리미엄), 따뜻한집(리얼패브릭), 따수미(패브릭), 따숲(프리미엄), 베베데코 (베리 원터
치),알프랑(럭셔리), 카즈미(프리미엄 패브릭)이다.
시험 결과 보온효과는 모든 제품이 우수했고, 난방텐트를 사용하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내부의 공기 온도가 약 3℃ 높아져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프레임강도와 천의 인장·인열강도는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고, 시험대상 모두 표시사항을 누락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했다.
실제와 유사한 수면 환경(20℃, 토퍼·이불·잠옷 조건)에서 보온성을 측정한 결과, 핵심 성능인 보온효과는 7개 제품 모두 우수했다.
텐트 사용 시, 내부 공기 온도가 약 3℃ 높아지는 등 에너지 절감에 효과 있었다. 실내온도 20℃에서 전기장판을 사용할 때 텐트를 설치하면 내부 공기 온도는 약 23℃로 텐트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 비해 3℃ 정도 더 높아져서 난방 온도조절을 통한 에너지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참고로 실내온도를 1℃를 낮추면 난방비 7%가 절감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0%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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