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유행규모 감소세... 방역지표 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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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감소하는 추세로 위중증환자 등 전반적인 방역지표도 호전되고 있다고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이 7일 밝혔다.
이날 이 통제관은 기자대상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전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3,529명으로 3주 전, 2주 전과 비교해서 같은 요일 대비 크게 줄어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위중증환자 수는 839명으로 1월 3일 계속 1,000명 이상이었지만, 점차 낮아져 800명대로 감소했다.
60세 이상 확진자 비중도 15.1% 또 534명으로 계속 줄고 있는 추세인 것으로 전했다. 특히 60세 이상자들의 3차 접종률이 점차 올라가고 있으며, 한때 35%까지 올라갔던 확진자 비중이 지금은 15%로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고 이 통제관은 밝혔다.
이는 중환자와 사망의 80~90%가 60세 이상에 집중됨을 고려할 때 상당히 긍정적인 상황이다 .
이 통제관은 그럼에도불구하고 아직도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라고 말했다. 확진자는 작년 11월 1일 1,664명이었덕 것에 비해 현재 2배가 넘는 상태이다.
위중증환자 수 역시 작년 11월 1일 비교해보면 343명으로 아직은 2~3배에 가까운 중증환자 관리를 하고 있다.
이 통제관은 “3차 접종을 포함하여 아직도 접종을 받지 않으신 분들이 꽤 많이 있다”며 “서둘러 접종에 참여를 부탁하며, 치명률이 높은 분들이나 접종을 안 받으신 분들은 사람이 많이 가는 곳의 외출 자제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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