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반도 2.0 규모 지진 총 70회... "지진 안전지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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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2021년 한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총 70회로, 지난 20년 연평균(70.6회)과 비슷한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6년 9.12 지진과 2017년 포항지진의 여진이 점차 줄어듦에 따른 현상으로, 디지털 관측(1999~2020)의 연평균(70.6회) 수준으로 발생했다고 볼 수 있다.
27일 기상청이 발간한 2021 지진연보에 따르면 다수의 국민이 느낄 수 있는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총 5회로, 2020년(5회)과는 같은 횟수이며 연평균(10.8회)보다 적게 발생하였다.
남한지역별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부산 울산 경남 7회, 대구 경북 5회, 전북 5회, 나머지 지역에서는 0~2회 관측되었다.
규모 2.0 미만의 작은 지진은 대구 경북 201회, 대전 충남 세종 44회, 충북 42회, 부산 울산 경남 39회 순으로 발생하였다.
지진연보는 규모 2.0 이상 지진의 △목록 △분석 결과 △진도 분포도 △지진파형 △지진관측소 상세정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자와 파일(PDF)로 제작되었으며 기상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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