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고카페인음료 과다섭취 부작용
페이지 정보
본문
[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의 고카페인 음료 과다섭취를 예방하기 위해 편의점 업계와 함께 음료 진열대에 ‘섭취 주의’ 문구를 표시하는 시범사업과 고카페인 부작용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식약처에 따르면 고카페인 음료란 100ml당 카페인 15mg 이상을 함유한 음료를 말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청소년의 고카페인 음료 섭취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카페인 과다섭취로 인한 부작용과 청소년 스스로 섭취를 줄일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질병청이 행한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중‧고등학생 고카페인 음료 주3회 이상 섭취율은 지난 2015년 3.3%에서 2017년 8.0 %, 2019년 12.2%로 증가추세다.
이번 사업에는 GS25, CU 등 5개 프랜차이즈 편의점이 참여하며 △‘카페인 과다섭취 주의’ 문구 표시 △결제화면에 ‘카페인 섭취 줄이기’ 포스터 송출 △온라인 퀴즈 이벤트 등을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는 가맹점 음료 진열대 주변의 QR코드 또는 식약처 SNS를 통해 가능하며, 퀴즈 당첨자에 대해서는 편의점 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고카페인 음료를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올바른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더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천0 비추천0
- 이전글국립재활원, 「발달장애인을 위한 읽기 쉬운 책」 출간 22.04.06
- 다음글조리는 굽기보다 삶고...다양한 식품 골고루 섭취 22.04.0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