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놓치기 쉬운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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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김미자 기자] 장마철 주의에 주의를 해도 식중독에 대한 경계를 늦추면 안되는 시기다. 일반적인 손씩기 이외에 놓치기 쉬운 상황을 다시한번 점검하는 것도 좋을 듯 싶다.
11일 식약처에 따르면 화장실 이용 후 손을 씻었어도 화장실 문 손잡이 등에서 다시 오염될 수 있으므로 식재료 취급 전에 다시 한번 손을 씻어야 한다.
집에서 김밥을 만들거나 카레 등 뜨거운 요리를 할 경우에도 반드시 주의해야할 내용이 있다.
달걀지단, 육전 등을 미리 만들어 보관할 때는 충분히 익힌 지단을 깨끗하게 준비한 여러 개의 쟁반 등에 펼쳐 빠르게 식힌 후 깨끗한 밀폐용기에 옮겨 냉장 보관해야 한다. 혹시 모를 살모넬라균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서 달걀을 깨거나 달걀물이 묻은 손으로 계란지단이나 다른 음식을 절대 만지면 안된다.
여러 개의 쟁반에 나누어 담아야 빠르게 식힐 수 있고, 밀폐용기에 담아 조금씩 나눠 담아 보관해야 적정량을 실온에 꺼내어 조리에 이용할 수 있다.
맛살, 데친 채소 등 바로 먹을 수 있는 식재료와 육류, 계란물 등 가열 후 먹는 식재료는 칼, 도마, 주걱 등 조리기구를 따로 사용해야 한다.
고기찜, 고깃국, 카레 등을 바로 섭취하지 않는 경우라면 조금씩 나눠 빠르게 식힌 뒤 냉장 보관해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실온에서 서서히 식히는 경우 식중독의 위험이 커지므로, 불가피하게 실온에서 식힌 경우라면 다시 충분히 재가열한 뒤 섭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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