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이렇게 올바르게 사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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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김미자 기자] 살면서 약 한번 먹지 않는 사람 없다. 대부분 나이가 들면 약 복용횟수나 량이 증가한다. 어떤 이는 하루 먹는 약의 양이 한주먹도 넘는 경우가 있다. 그럴 경우 먹고 싶지 않지만, 줄이고 싶지만 여의치 않다. 의사가 꼭 먹어야한다고 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의학적 지식 없이 임의로 약을 빼는 경우도 있다. 이럴 경우 진료의사를 바꾸는 법도 한가지다. 의사 성향에 따라 환자상태를 봐가며 약 투여를 최소화하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또 하나는 단골약국을 정해서 복용하는 약성분의 중복이 없는 지 확인하는 것이다.
약사는 약 전문가이고, 전산을 통해 지금까지 처방조제된 약이 어떤 약인지 파악할 수 있다. 따라서 감기나 알러지 등 일상적 진료후 복용하게 되는 약을 수령할 경우에도 현재 일상적으로 복용하고 있는 약성분과 중복되지 않는지, 또는 같이 먹어서는 안되는지 문의하는 등의 의논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품의약처에 따르면 이외에도 올바르게 약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10가지 기본 사항을 지키는 것이 좋다.
첫째, 용법·용량 지키기
둘째, 유효기간 확인하기
셋째, 임의로 자르거나 변형하지 않기 등
넷째, 물과 함께 복용하기
다섯째, 부작용이 나타나면 약사, 의사에게 알리기
여섯째, 의약품 허가사항에 따라 보관하기
일곱째, 남의 약 먹지 않기
여덟째, 가정상비약 리스트 공유하기
아홉째, 오래된 약 먹지 않기
열째, 약 구매할 때 부작용 경험 약사에게 알리기 등이다.
끝으로 약은 약상자를 따로 마련해 보관하는 것이 좋다. 다른 것과 섞이면 급할 때 찾기어려울뿐더러, 훼손돼 성분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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