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 감염위험과 노년의 비만과 만성질환 비율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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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김미자 기자] “모유 수유는 영유아에게 막대하고 대체할 수 없는 이점을 제공하고, 감염 위험을 줄이며, 노년의 비만과 만성 질환의 비율을 낮춘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세계적 의학저널 란싯 논문 발표를 인용해 각국의 모유 수유 지원조치를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8일(현지시간) WHO에 따르면 각 국가는 어머니가 원하는 만큼 모유 수유를 할 수 있도록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WHO가 인용한 란싯에 따르면 분유 산업의 마케팅 전술은 착취적이며 오해의 소지가 있는 주장과 정치적 간섭으로 모유 수유를 통한 여성과 어린이의 건강권이 위태롭다는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신생아 2명 중 약 1명만이 생후 1시간 이내에 어머니 젖과 만나게 되며, 6개월 미만 유아의 절반 미만이 모유를 먹는다.
WHO는 충분한 유급 출산 휴가를 보장하는 것을 포함하여 의료 및 사회 보호 시스템 내에서 모유 수유에 대한 훨씬 더 많은 지원을 해야 한다며, 낙농 및 분유 산업의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마케팅 주장과 전략적 로비는 모유 수유 및 유아 돌봄에 대한 불안을 증가시킨다고 지적했다.
WHO는 분유 산업이 빈약한 과학을 사용하여 뒷받침되는 증거가 거의 없이 그들의 제품이 일반적인 유아 건강 및 발달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라고 주장한다며, 마케팅 기법이나 라벨이 더 많은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공식을 사용하는 것을 이상화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WHO는 란싯에 논문을 낸 Yale 공중보건대학원의 Rafael Pérez-Escamilla 교수의 말을 인용해 “모유 수유가 가족과 국가 발전에 미치는 막대한 이점을 감안할 때 모유 수유를 원하는 여성은 모유 수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훨씬 더 나은 지원이 필하며, 모유 수유에 대한 의료 전문 교육의 대규모 확장과 법정 유급 출산 휴가 및 기타 보호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 사진 : 세계보건기구 관련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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