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도 지났는데, 봄 꽃 개나리 진달래 언제 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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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김미자 기자] 올해 봄꽃 개화는 평년보다 1~3일 빠르고, 작년과는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나리는 제주에서 3월 16일, 서울에서는 3월 27일 개화할 것으로 예측됐다. 진달래는 제주에서 3월 18일, 서울에서는 3월 27일 개화할 것으로 보인다.
9일 날씨 전문기관 153웨더에 따르면 지난 12월 중하순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기록하였고, 1월 상순부터 중순중반까지는 평년기온과 비슷하였으며, 중순후반부터는 다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기록하였다.
2월 기온은 변동 폭이 크겠으나,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겠고, 3월은 일시적으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지만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많아 평년 보다 높은 분포가 되겠다.
이에 봄을 상징하는 개나리는 3월 16일 제주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18~23일, 중부지방은 3월 24~30일, 경기북부와 강원 북부 및 내륙 산간지방은 3월 31일 이후에 개화 할 것으로 전망된다.
진달래는 3월 18일 제주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21~26일, 중부지방은 3월 27~30일,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3월 31일 이후 개화할 것으로 예측됐다.
봄꽃의 절정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제주와 남부지방은 3월 하순 전반기, 중부지방은 3월 하순 후반기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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