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받는 수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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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김미자 기자]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떤 수술을 가장 많이 받을까?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22 주요 수술 통계연보’에 따르면 다빈도 수술 중 상위 3순위는 백내장 수술 73만 6천 건(전년대비 ∆5.8% 감소), 일반 척추수술 20만 4천 건(전년대비 1.3% 증가), 치핵 수술 15만 6천 건(전년대비 ∆2.5% 감소)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 3순위는 뇌기저부 수술 526건(전년대비 1.2%증가), 순열 및 구개열 수술 945건(전년대비 31.1%증가), 전립선절제술(경요도 제외) 1,380건(전년대비 ∆10.7% 감소) 순이었다.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2년 34개 주요수술 인구 10만 명당 수술건수는 3,906건으로 전년대비 1.4% 감소했으나 5년간 연평균 2.4%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2022년 인구 10만 명당 다빈도 수술건수는 백내장 수술 1,390건(전년대비 ∆5.8% 감소), 제왕절개수술 575건(전년대비 2.8% 증가), 일반 척추수술 385건(전년대비 1.3% 증가) 순이었다.
2022년 주요수술 건당 진료비는 391만 원으로 전년대비 5.1% 증가했다. 5년간 연평균 5.5% 증가했다.
건당 진료비가 높은 수술은 심장수술로 3,497만 원(전년대비 1.8% 증가), 줄기세포이식술 3,418만 원, 관상동맥우회수술 3,379만 원(전년대비 ∆1.8% 감소) 순이었다.
건당 진료비가 낮은 수술은 치핵수술 118만 원(전년대비 1.3% 증가), 백내장수술 122만 원(전년대비 3.1% 증가), 정맥류 결찰 및 제거수술 141만 원(전년대비 0.8% 증가) 순이었다.
2022년 주요수술 건당 입원일수는 5.4일로 전년대비 0.2%증가했으나, 5년간 연평균 1.8% 감소했다.
건당 입원일수가 긴 수술은 줄기세포이식술 29.4일, 슬관절치환술 19.4일(전년대비 ∆3.1% 감소), 고관절치환술 17.1일(전년대비 ∆4.8% 감소) 순이었다.
건당 입원일수가 짧은 수술은 백내장수술 1.1일(전년대비 ∆0.9% 감소), 정맥류 결찰 및 제거수술은 2.0일(전년대비 ∆2.9% 감소), 치핵수술은 2.4일(전년대비 ∆4.0% 감소) 이었다.
34개 주요수술인원 중 연령별로는 60대가 39만 8,054명으로 가장 많고, 70대가 34만 3,500명, 50대가 26만 1,188명 순이었다.
9세 이하는 서혜 및 대퇴허니아수술, 20~30대는 제왕절개수술, 40대는 치핵수술, 50대 이후부터는 백내장 수술이 가장 많았다.
전체 수술건수 중 26.8%(553,713건)가 환자 거주지역이 아닌 타 지역에서 수술했으며, 타 지역에서 수술 받은 비율이 높은 수술은 순열 및 구개열 수술 67.7%, 뇌기저부수술 67.5%, 심장카데터 삽입술 59.3% 순이었으며, 거주 지역 내에서 수술 받은 비율이 높은 수술은 충수절제술 85.5%, 치핵수술 84.9%, 제왕절개수술 83.0%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수술 207만 건 중 의원 78만 7천 건(38.1%), 종합병원 46만 1천 건(22.3%), 상급종합병원 41만 6천 건(20.1%), 병원 40만 2천 건(19.5%) 순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요양기관종별 점유율의 최근 5년 간 연평균 증감률은 의원(1.4%), 종합병원(0.5%), 상급종합병원(-0.6%), 병원(-2.4%)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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