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남자 기대여명 23.4년... 여자는 28.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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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신문 편집부] 2023년의 연령별 사망 수준이 유지된다면 2023년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83.5년으로 전년보다 0.8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는 80.6년, 여자는 86.4년으로 전년보다 남자는 0.7년, 여자는 0.8년 증가했다.
남녀 간 기대수명은 여자가 남자보다 5.9년 더 길었으며, 그 차이는 감소하는 추세였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생명표’에 따르면 2023년 60세 남자의 기대여명은 23.4년으로 전년보다 0.7년 증가했으며, 60세 여자의 기대여명은 28.2년으로 전년보다 0.8년 증가했다.
2023년의 사망원인별 사망 수준이 유지된다면 2023년 출생아가 미래에 암으로 사망할 확률은 19.1%, 폐렴과 심장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은 각각 10.0%, 뇌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은 6.9%였다.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암이 없다면 3.3년 더 증가하고 심장 질환이 없다면 1.2년, 폐렴이 없다면 1.0년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인 기대수명은 OECD 평균보다 남자는 2.2년, 여자는 2.8년 더 높았다.
2023년 출생아의 시도별 기대수명은 서울, 경기 순으로 높고 충북, 전남 순으로 낮았다.
2023년 40세의 경우 남자는 41.6년, 여자는 47.2년 더 생존할 것으로 예상된다.
60세의 경우 남자의 기대여명은 23.4년, 여자는 28.2년이었다.
2022년에 비해 남자와 여자의 모든 연령대에서 기대여명이 증가했다.
출생아가 100세까지 생존할 확률은 남자는 1.0%, 여자는 4.6%이다.
2023년 40세 생존자가 80세까지 생존할 확률은 남자 64.9%, 여자 82.9%이다.
심장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은 남자는 8.9%, 여자는 10.9%였고, 폐렴으로 사망할 확률은 남자가 11.0%, 여자가 9.5%였다. 뇌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은 남자가 6.3%, 여자가 7.3%였다.
2022년과 비교하면 남자와 여자 모두 3대 사인인 암, 심장 질환, 폐렴에서 사망할 확률이 증가했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남자와 여자 모두 폐렴에서 사망할 확률이 가장 많이 증가했다.
남녀 모두 나이가 많아질수록 폐렴, 심장 질환, 코로나19, 알츠하이머병 등으로 사망할 확률은 높아졌고 자살, 운수사고 등으로 사망할 확률은 낮아졌다.
65세 남자가 앞으로 사망할 확률은 암, 폐렴, 심장 질환 순으로 높고 여자는 암, 심장 질환, 폐렴 순으로 높았다.
남자의 기대수명이 가장 높은 국가는 스위스 82.3년으로 우리나라보다 1.7년 높고, 여자의 기대수명이 가장 높은 국가는 일본 87.1년으로 우리나라보다 0.7년 높았다.
우리나라 여자의 기대수명은 일본과 스페인 다음으로 OECD 국가 중 세 번째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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