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치 모바일 앱으로도 혈압 측정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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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모바일 앱’을 이용해 혈압을 측정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Software as a Medical Device, SaMD)가 4월 20일 허가됐다.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 의료기기는 ‘삼성전자㈜’가 개발한
‘혈압앱’으로서 커프*(Cuff)이다.
팔에 착용하지 않고도 손목의 스마트워치(모바일플랫폼)를 이용해 간편하게
혈압을 측정하고 사용자에게 심장의 수축기‧확장기 혈압 및 맥박수를
알려주는 소프트웨어이다.
이 ‘혈압앱’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기존 자동전자혈압계의 의료기기
성능기준인 혈압 및 맥박수 정확도 기준 등을 모두 충족했다.
참고로 자동전자혈압계는 팽창 커프를 이용해 팔, 팔목 및 허벅지에 착용해
동맥혈압을 비침습적으로 측정하는 전자식 혈압측정 기기이다.
자동전자혈압계 성능기준은 ▴(혈압 정확도) 차이의 평균이 ±5 mmHg이하,
차이의 표준편차가 8 mmHg이하 ▴(맥박수 정확도) ± 5 % 이하이다. 혈압앱
작동원리는 아래와 같다.
➊ 스마트워치의 혈압앱을 작동시켜 광혈류측정(PPG) 방식으로 심장박동에 따른 혈액량 변화 측정
➋ 스마트 워치에 측정된 혈압값을 확인
➌ 스마트워치로 측정된 값은 블루투스로 스마트폰에 전송
➍ 스마트워치 또는 스마트폰앱에서 측정된 혈압값이나 이전부터 저장된 이력정보를 확인하여 사용자 혈압 변화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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