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끝나고 8월과 9월 '벌쏘임 사고'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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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나고 기온이 높아지면서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벌 쏘임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최근 5년동안 벌 쏘임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는
총 69,890명이며, 이 중 절반이 넘는 55.8%(38,970명)가 8월(27.6%, 19,289명)과 9월(28.2%, 19,681명)에 발생했다.
연령대별 환자는 50대가 27.5%(19,247명)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21.2%(14,838명), 40대가 16.9%(11.810명) 순으로
나타났다. 70세 이상 환자도 13.2%(9,229명)나 발생했다.
이 중, 최근 5년간(’15~‘19년) 환자 발생 추이를 자세히 살펴보면(표참고), 50대와 60대의 사고가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변혜우 국립생물자원관 연구관은 "나이가 들면서 체질도 변하고 벌 독 등에 대한 민감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고령자분들은
특히 벌 쏘임 사고에 주의하셔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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