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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소화가 안되거나 설사가 날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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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2-09-1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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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김미자 기자] 추석 연휴도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오랜만에 가족과 친지를 만나 맛있는 음식을 배부르게 먹고 과식 등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있다.

 

11일 식품의약품 안전처에 따르면 이런 소화불량이 생겼을 때 복용하는 소화제는 음식물을 분해해 소화하기 쉽게 돕는 소화 효소제’(판크레아틴, 디아스타제 등 성분) 복부 팽만감을 개선하는 가스 제거제’(시메티콘) 등이 있다.

 

만약 소화제를 복용한 후 발진·심한 가려움증·호흡곤란·위장장애·경련·설사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나 약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일간 사용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오히려 악화하는 경우 복용을 중지한다.

 

설사 또는 묽은 변 증상이 나타날 경우 설사약(지사제)을 복용할 수 있다. 이 경우는 대부분 가을철 식중독일 가능성이 높다.

 

설사약은 장의 연동운동을 감소시켜 설사를 멈추게 하는 장운동 억제제’(로페라미드 성분) 장내 독성 물질이나 세균 등을 장 밖으로 빠르게 배출시키는 수렴·흡착제’(비스무트, 디옥타헤드랄스멕타이트 성분) 정장제’(유산균 성분) 등이 있다.

 

설사와 함께 혈변·심한 복통 등이 나타나면 감염성 설사가 의심되므로 약을 먹기 전에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제품마다 복용 연령, 투여 간격 등이 다르므로 용법·용량에 맞게 복용하고, 설사를 악화시킬 수 있는 카페인 함유 음료, , 조리하지 않은 날 음식, 자극성이 강한 음식의 섭취를 피해야 한다.

 

무엇보다 가을철 식중독을 피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예방이 최우선이다.

 

한편 오행생식요법이론에 따르면 소화불량이나 설사를 할 경우 혈맥에 따라 음식섭취방법이 다르다. 대개 소화불량은 비위장의 토기운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이다. 이 때에는 꿀물이나 사탕, 설탕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힘들다고 누워있기 보다 밖을 나가 산책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설사의 경우 지사제를 함부로 쓰는 것은 좋지 않다. 이럴 경우 매운맛 나는 생각차를 따뜻하게 해서 수시로 마셔주는 것이 도움될 수 있다


* 사진 : 오행생식신문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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