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제철 수산물, "바지락과 임연수어" > 새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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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김미자 기자] 입춘도 경칩도 지나 봄 문턱을 넘어선 3월이다.

이맘때쯤 먹으면 좋은 수산물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1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임연수어와 바지락이 맛도 영양도 듬뿍인 제철 수산물이다.

임연수어는 겨울부터 봄까지가 제철이다. 비린 맛이 없고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니아신과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한 임연수어는 조림, 튀김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임연수어를 구워 밥에 얹어 먹으면 껍질의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더욱 특별한 맛을 낸다.

바지락은 여름철 산란기를 제외하고 거의 일 년 내내 먹을 수 있다. 특히 봄철 바지락은 크기가 가장 크고 맛이 좋다. 시원한 맛과 감칠맛이 많이 나는 바지락은 찌개와 같은 국물 요리와 칼국수, 봉골레파스타 등으로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임연수어, 바지락을 비롯한 수산물 관련 정보는 어식백세(https://blog.naver.com/korfish01)를 통해 자세히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