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후 사망원인 밝히기 위한 정부 시스템 구축 필요" > 새소식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새소식

"백신접종후 사망원인 밝히기 위한 정부 시스템 구축 필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0-10-26 11:28

본문

[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의원이 통계청의 사망통계 데이터를 통해 최근 10년간의 독감 사망률을 분석했다


사망통계는 사망진단서에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인해 사망한 경우를 담당의사가 의학적 판단하에 작성하는 것으로서 독감으로 인한 사망과의 직접적인 관련성이 입증된 사례라고 볼 수 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독감 사망률은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나최근 5년간은 200명에서 250명대 사이 구간에서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2018년만 한해 720명 사망으로 유독 급증한 상태인데사망진단 시 독감으로 인한 사망이라 하더라도 폐렴 사망으로 집계되는 경우가 있어 해당 데이터만으로 독감 사망이 급증했다고는 단정 짓는 데 한계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7-2018년에는 한파의 영향으로 예년에 비해 관련 사망자수의 증가가 있었던 영향그리고 독감 백신의 예측 정확도가 매년 차이가 있는 이런 요소들이 2018년 독감 사망률 증가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고려될 수 있다.

 

그동안 3가 독감 백신을 주로 접종하다가 최근에는 좀 더 바이러스의 커버력이 높은 4가 독감 백신을 접종하는 경우가 늘면서 2018년에 비해 2019년 독감 사망자가 감소하는데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였을 가능성도 살펴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매년 독감 사망자는 12월부터 증가하여 다음 해 1, 2월에 정점에 도달하고 3, 4월에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신종플루(2009), 메르스(2015같은 감염병이 유행했던 해에 독감으로 인한 사망은 각각 154, 238명으로 사망자의 수가 약간 증가하는 경향이 관찰되고 있으나, ‘트윈데믹을 우려할 만큼 현격한 차이라고는 판단할 수 없다.

 

신현영 의원은  “2019-2020년 독감 발생 자체도 코로나19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줄어들었기에 감염병 시대 원칙에 맞는 독감 예방접종 및 위생관리는 국민건강에 중요하다며 또한 정확한 백신 접종 후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한 정부의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도 장기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말했다.



* 독감원인 통계청 사망통계. 신현영의원실 재구성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오행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마 03175 | 등록일자 : 2007.12.01
대전광역시 서구 대덕대로 233번길 28, 503호(둔산동,국제빌딩)
발행일자 : 1994.10. 07 | 대표전화 : 042-584-5721
자연섭생 오행생식요법 학회 www.osacademy.kr
Copyrights (c) 2011 O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