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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까지 '태안 내린 닻돌, 빌을 보다'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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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1-07-1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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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속 경주로 불리는 태안 마도 해역에서 출수(出水)된 닻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13일부터 815일까지 태안에 내린 닻돌, 빛을 보다전시가 태안해양유물전시관에서 개최한다.

 

12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닻돌은 배를 정박시킬 때 사용하는 나무 닻이 물속에 잘 가라앉도록 묶었던 길고 큰 돌을 말한다.

 

이번 전시는 나무닻과 닻돌의 결합 양상을 보여주는 재현품과 선박에서 닻의 위치를 알 수 있는 조운선 모형, 태안 앞바다에서 건진 한국 닻돌과 중국 닻돌을 선보이는 자리다.

 

선박의 중요 부속품으로서 닻의 구조와 기능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한국 닻돌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 닻돌은 태안 마도를 비롯하여 서해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자연석을 거칠게 가공하여 사각모양(장방형)으로 만들고 나무닻과 결합하기 위해 밧줄을 묶을 수 있도록 홈을 판 형태다.

 

길이 40~50cm 내외, 무게 5~30kg인 소형부터 길이 2m가 넘고 무게 300~700kg에 이르는 대형 닻돌 등 그 크기와 형태가 다양하다.

 

암석 종류는 응회암, 화강암, 맥암, 편마암, 셰일 등 여러 종류가 확인되었다.

 

충남 태안 해역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수중문화재가 발견된 곳으로, 2007년부터 태안선, 마도 1~4호선 등 5척의 난파선이 발굴된 바 있다.


 2009년부터 진행된 탐사와 시굴조사를 통해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닻돌 또한 140점 이상이 발견되어 과거 이곳이 중요한 교통로였음을 알 수 있는 곳이다


참고로 충남 태안군은 오행생식을 제조하는 공장이 자리잡은 곳이기도 하다. 


* 사진은 닻돌의 모습. 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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