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면서 알아야 할 ‘죽음’에 대한 11가지 생각들 > 새소식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새소식

우리가 살면서 알아야 할 ‘죽음’에 대한 11가지 생각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1-09-24 10:33

본문

세계적인 의학 학술지 란싯이 온라인판 9월호에 잘 죽으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좋은 죽음의 조건에 대한 체계적인 검토의 체계적인 검토’(What would it take to die well? A systematic review of systematic reviews on the conditions for a good death) 논문을 실었다. 

 

메린자만 토론토대학 교수팀이 게재한 이 논문 연구는 지난해 923일에 수행되었으며 제목에 "good death" 또는 "dying well"이라는 용어가 포함된 인용을 제한한 대상으로 리뷰 분석했다.

 

이후 좋은 죽음을 위한 11가지 사안들을 정리했다.

 

1. 신체적 고통 및 기타 신체적 증상의 완화

통증 및 기타 신체적 증상의 완화는 우수한 임종 치료의 특징으로 간주되었다. 이를 위해서는 감정적 증상의 관리와 영적 돌봄을 포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문화와 종교가 이런 상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2. 의료 제공자와의 효과적인 의사 소통 및 관계

의료진과 효과적인 의사 소통 및 관계는 또한 좋은 임종 치료의 특징으로 간주된다. 의료진의 친절하고 동정적이며, 정직하고 명확한 상호 작용이 중요하다. 환자들은 두려움, 영적 믿음, 친밀한 관심사, 죽음의 과정에 대한 선호도에 대해 판단을 받지 않고 의료진과 편안하게 논의할 수 있기를 원했다.

 

3. 문화적, 종교적 또는 기타 영적 의식의 수행

문화, 종교, 영적 의식의 많은 영향은 의료 분야를 넘어선다. 임종 환자와 가족 간병인 모두를 위해 종교적, 문화적 신념을 명시적으로 존중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4. 정서적 고통 또는 다른 형태의 심리적 고통으로부터의 구제

정서적 또는 기타 형태의 심리적 고통의 사회문화적 뿌리가 물리적 문제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적 어려움이나 제도적 경계 밖에서는 보살핌을 받을 수 없는 데서 비롯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사망장소와도 관련이 있다.

 

 

5. 치료 관련 의사 결정에 대한 자율성

의료진의 자율성은 치료의 장소와 시간에 대한 선택권을 포함하는 다면적 상태로 언급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모든 치료법을 고려하거나 사용하도록 하고 환자 연령에 적합한 참여를 보장한다.

 

6. 선호하는 장소에서 사망

집에서 임종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었다. 집은 사랑하는 사람과 친숙함, 안락함, 유대감이 있는 곳이었지만, 불치병의 복잡성에 따라 사망 장소에 대한 선택권이 좁아지기도 했다.

 

7. 불필요하게 수명을 연장하지 않음

자연사를 가능하게 하고 불필요하게 생명을 연장하지 않는 것, 의료 개입을 통해 생명을 연장하려는 욕구, 임종자의 선호를 존중할 필요성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것이 어렵다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8. 일어나고 있는 일의 깊은 의미에 대한 인식

죽음이 임박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은 죽어가는 사람이 가족 및 친구와 좋은 관계를 맺도록 격려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자각은 또한 작별인사, 미해결 일의 완료, 재정 문제의 정리, 유언장 및 기타 법적 문제에 주의를 기울일 기회를 촉진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연구에서는 임박한 종말을 알지 못하는 것이 불필요한 심리적 고통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죽음을 위한 조건으로 간주될 수 있기 때문에 그 반대도 유효할 수 있음을 발견했다.

 

9. 가족과 친구들의 정서적 지원

남은 가족과 친구들을 정서적으로 지원하는 것. 강한 유대감으로 함께 보내는 시간으로 결속되어 있는 것은 임종자와 가족 및 친구 모두에게 좋은 죽음을 위한 핵심 조건으로 간주되었다.

 

10. 남은 가족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것

가족들에게 부담 없이 죽는 것이 좋은 죽음의 조건으로 일부 리뷰에서 밝혀졌다. 죽어가는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괴롭히는 대신 다른 사람들의 삶에 기여하고 유산을 남기며 긍정적인 방식으로 기억되는 것을 가치 있게 여겼다.

 

11. 자신의 생명을 끊을 권리

의학적인 죽음의 과정을 탈출하거나 포기하거나, 피할 수 없는 종말에 직면하면서 자신의 운명을 통제하는 방법. 법적으로 이용 가능하고 문화적으로 허용되는지 여부는 또 다른 문제.


그림 : 오행신문 자료사진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오행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마 03175 | 등록일자 : 2007.12.01
대전광역시 서구 대덕대로 233번길 28, 503호(둔산동,국제빌딩)
발행일자 : 1994.10. 07 | 대표전화 : 042-584-5721
자연섭생 오행생식요법 학회 www.osacademy.kr
Copyrights (c) 2011 O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