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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유행따라 의료대응체계 다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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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2-02-0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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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오미크론 유행 특성을 고려해 의료대응체계가 다시 개편된다.

 

7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에 따르면 오미크론의 특성을 반영해 재택치료도 고위험군에 집중하는 체계로 개선하고, 일반 환자관리군은 국민들의 자율과 협력에 기반한 체계로 조정한다.

 

개선안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재택치료 키트 배송을 효율화하고 생필품 지급을 개선한다.

 

재택치료 키트는 60세 이상, 먹는 치료제 처방자 등 집중관리군에만 지급한다. 소아용 키트는 많은 경우 가정에 상비되어 있어 부모님들께서 별도로 지자체에 요청하는 경우 받을 수 있다.

 

격리자 가정에 지원되던 생필품도 각 지자체에서 판단하여 지원을 중단하게 된다. 동거 가족의 생필품 구매 등 필수 외출을 허용하여 직접 구매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둘째, 재택치료자의 모니터링도 집중관리군 중심으로 조정된다.

 

집중관리군은 현재와 같이 관리의료기관에서 하루 2회의 유선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현재 532개 관리의료기관을 650개까지 늘리고, 집중관리군 환자를 20만 명까지 감당 가능한 체계로 갖춘다.

 

무증상·경증 환자인 일반환자 관리군은 별도의 유선 모니터링을 하지 않고, 필요한 경우 동네 병·의원의 비대면 진료나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도록 개편한다.

 

이는 대부분이 무증상이거나 의료적 관리가 필요 없고, 다수의 선행국가에서도 이러한 체계를 운영하는 점을 고려한 조정이다.

 

비대면 진료를 통해 처방받는 의약품은 동거가족을 통해 수령받거나 가족이 없는 경우 보건소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외래진료센터는 현재 55개소에서 112개까지 2배 이상 확대된다. 이 외에도 응급의료기관과 분만, 투석 등 특수질환을 진료할 수 있는 외래진료센터도 확충된다.

 

재택치료자의 응급상황에 대비해 코로나 전담 전용병상을 지정하고 응급실 내에 격리된 별도의 진료구역을 만든다. 여기서는 일반환자 진료구역과 분리된 곳에서 진단검사와 응급처치 등 진료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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