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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농사로 지은 고구마, 먹을때 질기다면 무엇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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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3-04-2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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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김미자 기자] 오행생식요법이론에 따르면 고구마는 비장과 위장을 영양하는 단맛 식품이다. 목형이나 수형체질에게 좋은 음식이기도 하다.

 

고구마는 삶아서 먹기도 하고, 생으로 또는 튀기거나 채를 썰어 다른 음식의 부재료로 섭취하기도 한다.

 

텃밭 작물로 가장 많이 심는 작물중 하나이기도 하다.

 

일반인들이 고구마를 먹을 때  질긴 실 같은 조직이 있다. 이가 좋지 않은 사람들은 이 부분을 나무를 먹는 듯하여 먹지 않고 버리기도 한다. 부위가 섬유질이다.

 

텃밭농사 중 이 같은 섬유질을 줄이는 방법을 알아보자.

 

25일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연구소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고구마 재배환경이 섬유질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고구마 섬유질은 토양에 인산, 유기물 함량이 많거나 산성도(pH)가 높을 때, 고구마가 커지는 시기에 수분이 부족하면 섬유질이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구마 주 재배지역 41개 지점의 흙을 채취해 고구마 섬유질 함량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토양 1kg 중에 인산이 약 500mg 이상, 유기물이 약 16g 이상, 산성도가 6.8 이상일 때 섬유질이 많이 발생했다.

 

물 대기에 따른 섬유질 함량 차이를 살펴본 시험에서는 5의 물을 댄 토양에서 자란 고구마가 10물을 댄 토양에서 자란 고구마보다 섬유질 양이 63% 더 많았다.

 

고구마 섬유질 함량을 낮추기 위해서는 먼저 재배지의 토양 성질을 파악해야 한다.

 

인산, 유기물의 함량이나 산성도가 높다면 새로운 흙을 넣거나 흙을 뒤집어 주는 방법으로 인산은 500mg 이하, 유기물은 16g 이하, 산성도는 5.06.0 수준으로 낮춘다.

 

덩이뿌리가 생기면서 커지는 시기(비대기)10일 이상 비가 오지 않으면, 최소 10이상의 물을 대준다


웅덩이나 수로가 가까이 있는 밭에는 자동 물뿌리개(스프링클러)를 설치해 수분이 충분히 스며들도록 23시간 정도 물 대기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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