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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코로나19 유행 증가세... 노약자에게는 여전히 매우 위험한 감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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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4-08-20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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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신문 편집부] 질병관리청은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민관협의체 논의를 통해 기존에 배포되던 호흡기감염병 예방 수칙과는 별도로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핵심 사항으로 손씻기, 환기, 기침예절 등 기본적인 예방 수칙을 강조하면서,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이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추가하였다. 다만,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 등에 방문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권고하였다.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에는 추가 전파 예방이 중요하므로 마스크 착용과 불필요한 만남 또는 외출 자제를 권고한다. 아울러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이 심한 경우 집에서 쉬고, 회사·단체·조직 등도 구성원이 아프면 쉴 수 있도록 병가 등을 제공해 줄 것을 권고한다.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치명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므로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과, 밀폐된 실내의 대규모 행사 등은 피할 것을 권고한다.

 

고위험군이 많이 이용하는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에 대해서도 종사자·보호자 및 방문자는 마스크를 착용할 것과,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는 종사자를 업무에서 배제할 것을 권고한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코로나19 유행 대응을 위해 마련한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관계부처에 배포하고, 소속기관 등의 지침 준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며, 코로나19 감염으로 증상이 심한 경우 집에서 쉴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속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실내 환기 부족과 휴가기간 사람 간 접촉 증가 등으로 호흡기 감염병 유행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국민들께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꼭 준수해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의 제4급 표본감시 감염병 전환 이후 전국 병원급 이상 표본감시기관(220개소)을 대상으로 입원환자 현황을 집계한 바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6월 말부터 다시 증가하는 추세로 82주차 입원환자 수(1,357, 잠정)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였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 수(13,769)65.4%(9,000)으로 가장 많았고, 50~64세가 18.2%(2,506), 19~49세가 10.2%(1,407)의 순이었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발생 추이에 대한 보완적 감시를 위한 하수 감시에서도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가 6월 말(26)부터 6주 연속 증가하였다.

 

입원환자 수 증가와 함께 코로나19 병원체 검출률도 증가하는 추세이며, 81주 기준 검출률이 39.2%4주 연속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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