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골격계 질환 예방 건강 스트레칭 찾아볼까? >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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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김미자 기자] 근로복지공단은 근로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스트레칭’ 영상 콘텐츠를 제작‧배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공단에 따르면 ‘건강 스트레칭’ 영상은 앉은 자세, 선 자세, 일상생활, 스포츠 테이핑 네 가지 부분으로 구성돼 현장 근로자에서 사무직까지 일하는 사람 누구나,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공단 통계에 따르면 작년 국내에서 발생한 산업재해자수는 총 130,348명인데, 그중 근골격계질환 재해자가 11,945명으로 9.2%를 차지했다. 근골격계질환 재해자는 2018년 이후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박종길 공단 이사장은 “국민의 수요에 맞게 상지, 요추, 하지로 구분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 영상을 추가 제작할 계획”이라며, “근로자들의 안전보건문화 확산과 건강증진활동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하여 일하는 사람들의 재해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